여행 가이드

라스베가스 3박4일 일정 — 첫 여행자용 코스·출발 전 체크리스트·예산

도착일 스트립 야경, 둘째 날 그랜드캐니언, 셋째 날 쇼·아울렛·다운타운으로 이어지는 라스베가스 3박4일 코스입니다. ESTA·리조트 피·신분증·날씨 같은 출발 전 체크리스트와 1인 예산 범위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미여디 편집팀 · 발행

라스베가스는 3박4일이 첫 여행에 가장 알맞은 길이입니다. 도착일 저녁의 스트립 야경, 하루는 그랜드캐니언이나 후버댐 같은 근교, 하루는 쇼·아울렛·다운타운으로 나누면 무리 없이 핵심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일정은 미여디 커뮤니티 회원들이 가장 많이 택한 구성을 기준으로 짰고, 출발 전 체크리스트와 예산 감을 함께 붙였습니다.

출발 전 체크리스트

  • ESTA — 출발 72시간 전까지 승인. 신청 방법은 ESTA 신청 가이드를 보세요.
  • 신분증 — 카지노·바·클럽 입장과 술 구매는 21세 이상이며, 나이가 있어 보여도 여권 원본을 요구합니다. 사본은 인정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 리조트 피(Resort Fee) — 스트립 호텔은 방값과 별도로 하루 40~60달러 안팎의 리조트 피를 체크인 때 받습니다. 예약 사이트 표시 가격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총액을 다시 계산하세요.
  • 날씨 — 6~9월 낮 최고 38~45도, 12~2월 새벽은 0도 근처까지 내려갑니다. 여름은 모자·선글라스·물, 겨울은 얇은 패딩이 필요합니다. 실내는 냉방이 강해 여름에도 긴팔 하나를 챙기세요.
  • 팁 — 식당 18~20%, 발렛·벨보이 2~5달러, 하우스키핑 하루 2~5달러가 기본입니다. 1달러 지폐를 20장쯤 미리 바꿔 가면 편합니다.
  • 이동 수단 — 스트립 안은 도보·모노레일·무료 트램·버스(Deuce), 공항–호텔은 우버·리프트가 일반적입니다. 근교(그랜드캐니언·후버댐·아울렛)를 직접 운전할 계획이면 렌터카를, 아니면 당일 투어를 예약하세요.
  • 쇼·식당 예약 — 인기 쇼(태양의 서커스 계열, 유명 가수 레지던시)는 주말 좌석이 2~4주 전에 빠집니다. 가고 싶은 쇼가 정해졌다면 출발 전에 예매하세요.

Day 1 — 도착, 스트립 야경

한국 출발 편은 대개 LA·샌프란시스코 경유로 오후~저녁에 도착합니다. 체크인 후 무리하지 말고 스트립 중심부(벨라지오~베네시안 구간)를 걸으세요. 벨라지오 분수쇼(저녁 15~30분 간격), 베네시안 실내 운하, 스피어(Sphere) 외벽 영상은 걸으면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첫날 저녁은 호텔 뷔페나 푸드코트로 가볍게 마치고 일찍 자 두면 둘째 날 새벽 투어가 편합니다.

Day 2 — 그랜드캐니언 또는 후버댐·앤텔로프캐니언

라스베가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근교 자연입니다. 하루를 통째로 쓰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 그랜드캐니언 웨스트림(스카이워크) — 차로 2시간 반. 당일 투어가 가장 많고, 유리 다리 스카이워크가 포함됩니다. 시간이 가장 적게 듭니다.
  •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 — 차로 4시간 반. 엽서에 나오는 그 풍경이며 국립공원 본연의 규모를 보려면 여기입니다. 새벽 출발·밤 귀환의 긴 하루가 됩니다.
  • 앤텔로프캐니언 + 홀스슈밴드 — 차로 4시간 반. 사진으로 유명한 협곡과 말굽 모양 강굽이. 앤텔로프는 가이드 투어만 입장 가능하며 성수기엔 예약이 필수입니다.

운전이 부담스러우면 라스베가스 투어·입장권에서 한인 가이드 당일 투어를 비교해 보세요. 일정이 하루뿐이라면 오전에 후버댐(차로 45분)만 다녀오고 오후를 시내에 쓰는 구성도 좋습니다.

Day 3 — 쇼, 아울렛, 다운타운 프리몬트

오전은 라스베가스 프리미엄 아울렛 노스(스트립 북쪽, 명품·스포츠 브랜드) 또는 사우스(공항 쪽, 캐주얼 브랜드)에서 쇼핑을, 오후에는 호텔 수영장이나 하이롤러 관람차·뉴욕뉴욕 롤러코스터 같은 스트립 놀거리를 즐기세요. 저녁은 쇼입니다. 태양의 서커스 "O"(벨라지오)와 "KA"(MGM) 가 첫 방문자에게 가장 무난하고, 마술·코미디 쇼는 가격이 절반 수준입니다. 쇼가 끝나면 다운타운 프리몬트 스트리트로 이동해 천장 LED 쇼와 옛 카지노 거리를 걷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스트립에서 차로 15분 거리입니다.

Day 4 — 출발

오전 항공편이면 새벽에, 오후 편이면 호텔 조식 후 스트립 남쪽의 웰컴 투 라스베가스 사인에서 사진을 찍고 공항으로 가면 딱 맞습니다. 공항까지 우버로 15~25분이지만 체크인·보안 검색에 시간이 걸리니 국제선 연결편이면 2시간 반 전 도착을 권합니다. 카지노 칩은 호텔 케이지에서 현금으로 바꿔 두세요. 다른 호텔에서는 받지 않습니다.

예산 감 잡기 (1인, 항공 제외)

항목대략적인 비용
숙소 (스트립 중급, 2인 1실 기준 1인)1박 8~15만 원 + 리조트 피 5~8만 원
근교 당일 투어웨스트림 15~25만 원 · 사우스림/앤텔로프 20~30만 원
쇼 1회태양의 서커스 15~25만 원 · 마술/코미디 7~12만 원
식비하루 6~10만 원 (뷔페 1회 포함 시 +5만 원)
시내 이동·팁하루 2~4만 원

주중(일~목)은 주말보다 숙소가 30~50% 저렴하고, 대형 컨벤션 기간(1월 CES 등)에는 반대로 2~3배 오르니 날짜를 정할 때 확인하세요. 미여디 회원들의 최근 후기와 가격 정보는 베스트 후기에서 "라스베가스"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준일 2026-09-22. 리조트 피·쇼 가격·투어 요금은 시즌에 따라 달라지며, 이 글의 금액은 커뮤니티 후기와 공식 요금표를 바탕으로 한 대략적인 범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라스베가스는 며칠이 적당한가요?

첫 여행이면 3박4일이 알맞습니다. 스트립 야경 하루, 그랜드캐니언 등 근교 하루, 쇼·아울렛·다운타운 하루로 나누면 핵심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앤텔로프캐니언까지 넣으려면 4박5일을 권합니다.

그랜드캐니언은 웨스트림과 사우스림 중 어디로 가야 하나요?

시간이 하루뿐이고 이동을 줄이고 싶으면 웨스트림(2시간 반, 스카이워크), 국립공원 본연의 풍경을 보고 싶으면 사우스림(4시간 반)입니다. 사진 명소를 원하면 앤텔로프캐니언+홀스슈밴드가 대안입니다.

리조트 피가 뭔가요? 꼭 내야 하나요?

스트립 호텔이 방값과 별도로 받는 시설 이용료로 하루 40~60달러 안팎입니다. 체크인 때 청구되며 대부분 면제되지 않습니다. 예약 사이트 표시 가격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총액을 확인하세요.

렌터카가 필요한가요?

스트립 안에서만 지낸다면 필요 없습니다. 도보·모노레일·우버로 충분합니다. 근교를 직접 운전할 계획이거나 LA 등 다른 도시와 묶어 이동한다면 렌터카가 유리합니다.

카지노에 들어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21세 이상이어야 하며 여권 원본으로 나이를 확인합니다. 사진·사본은 받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21세 미만은 카지노 플로어를 지나갈 수는 있지만 머물거나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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