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웰역 근처에 있는 보스턴 호텔
절대 저어얼대 가지 마세요
보통 도착하고 하루 잠깐 잠만 자고 다음날 일찍 떠나는 일정을 가지면 그냥 백패커스에서 묵곤 했습니다
보통 백패커스를 가면 아무리 저급이라도 그래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가 있었는데..
와 여긴...
우한 폐렴 때문에 다인실 백패커스 갔다가 욕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싱글룸 + 공용욕실 = 6만원 내고 들렸습니다.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1. 호텔(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 1층에 노숙사 교육소? 같은게 있습니다. 당연히 호텔 있는 블록 전후 200m 바닥에 쓰러져있는 노숙자로 가득합니다.
2. 호텔 찌린내.... 미쳤습니다... 복도에서 오줌 냄새가 엄청 심합니다. 못참을 정도입니다. 더 못참겠는건 공용 욕실 냄새 입니다. 이 찌린내를 잡을려고 락스를 떡칠을 했는데도 오줌내가 사라지질 않아서 락스냄새+오줌내가 섞인 구린내가 납니다
3. 더 심각한 방냄새. 방은 오줌 찌린내를 안나게 하려고 웬 아로마향을 가득 넣어놨습니다. 둘이 섞여서 처음 맞는 순간에 되게 역합니다. 짐에 냄새 배길까봐 걱정입니다
4. 수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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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친거 아닌거 싶습니다. 5장 전부 다 저렇습니다. 손 안씻은 사람이 수건 갠것 같습니다
5. 방에서 소음이 계속 납니다. 한 5초 간격으로 뚝!하고 뭔가 수돗물 떨어지는 소리.... 한시간째 나고있네요..
당장 나가고 싶은데 너무너무 졸리고 .. 낼 새벽 4시에 일어나야되는 일정이고... 밤도 늦어서 지금 나가서 갈데도 없네요...
(지금 보스턴 호텔 방 안에서 열받아 하며 글을 쓰는중입니다)
정말 여러분 절대 절대 여긴 오지 마세요ㅠㅠ
인생 최악의 기억을 남기네요..
도대체 이 호텔에 별점 5점 주는 놈들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