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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엄마로 산지 90일, 회사 복귀날이 얼마 남지 않은 날에
별 생각없이 본 영화 한 편에 뉴욕행을 결심하게 됐네요.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아이와 떨어져 있는 순간에 느끼는 해방감과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 보내는 시간들에 너무 행복하다는 여 주인공의 대사처럼..
아마 마지막이 될 나홀로 여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려해주신 부모님과 남편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자유여행을 떠나네요. ^^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해할 거라고 믿고.. 눈 딱감고 떠납니다!!
이왕 가는거 일정 길게 잡고 가라고 하지만..
왠지 혼자 보는 나이아가라는 가족 생각을 너무 들게 할 것만 같아.. 킵해두려구요.
우리 아이가 걸을 수 있을 때쯤에.. 함께 와야겠어요 :)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