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뉴욕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MLB 메이저리그 직관을 다녀왔어요. 그 후기를 자세히 풀어볼께요~
뉴욕 메츠 경기 예매
뉴욕에는 양키스와 메츠 두개의 구단이 있어요. 각각 경기장의 위치가 다른데
저희는 여행기간 알아봤을때 양키스 경기는 약 25만원정도고, 메츠 경기는 약 1만5천원 정도로 차이가 많이나더라구요.
아무래도 미국도 가을야구가 다가오는만큼 인기구단은 경기티켓값이 비싼것 같았어요.
(들리는 소식에는 메츠가 올해 꼴지라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여행 중계 사이트(앳홈트립,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예약하려했는데 가격이 비싼거예요.
좀 찾아보니 seatgeek 이라는 티켓 판매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미국은 티켓거래가 합법인지 이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티켓판매를 많이하더라구요.
뉴욕 메츠경기를 여행기간인 9. 12. ~ 19일까지 조회했을때 메츠 홈구장 시티필드경기장에서 17~19일
필라델피아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저렴한 11달러에 냉큼 예약했습니다.
뉴욕 메츠 시티필드 경기장 대중교통이동
뉴욕 메츠는 시티필드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중인데 맨해튼에서 대중교통으로 40~50분정도로
가까운 편이예요. (고척돔 느낌이랄까요)
티켓을 11달러에 예약했을때 이날은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굿즈를 무료제공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경기가 오후 7시부터지만 굿즈받으려고 6시쯤에 도착을 목표로 왔어요.
지하철에는 메츠 팬들이 적었지만 막상 경기장 가니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뉴욕 메츠의 상징 사과와 동상도 구경했어요.
뉴욕 메츠 시티필드 경기장 반입가능물품
시티필드경기장은 '백팩'이 절때 금지예요. 물품보관소도 없고, 아주 작은 백팩이라도 절때 안되므로
꼭 에코백이나 다른가방을 들고오셔요.
그리고 샌드위치나 펫트병 음료수는 반입이 가능하더라구요.
야구장 내 물가가 비싸니 조금 준비해오시는것도 추천드려요.
보안검사와 티켓검사 후 들어가는데 검사를 아주 대충하긴 하더라구요.
백팩만 주의하시면 될것같아요.
뉴욕 메츠 굿즈샵
메이저리그 경기장 처음와봤는데 정말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놀랍더라구요.
사람들도 정~~말 많고 ㅎㅎㅎ
가장먼저 굿즈샵에 방문했어요.
유니폼은 110달러부터 하는데 홈 유니폼이 별로 안이쁘더라구요. 원정유니폼도 ㅎㅎㅎ
야구잠바류는 200~300달러정도 해요.
오른쪽에 군청색 야구잠바는 뉴욕을 상징하는 느낌이라 참 예쁘더라구요. 가격은 안예뻤어요.
비닐 바람막이 티셔츠?는 120달러였어요.
키링같은 굿즈들은 기본 10달러부터 시작해서 가볍게 구매하기 좋아요.
메인굿즈샵 나오면 오른편에 특가세일존도 있어요.
저희는 이곳에서 마킹된 나이키 티셔츠를 구매했어요. 무려 50%할인된 금액으로저렴하게 득템했습니다.
1층에 메인굿즈샵과 특가존이 있고, 2층에는 특별굿즈가 있어요. 영구결번이나 기념구들이 있으니 방문하기 좋아요.
409구역 좌석
굿즈를 가볍게 구경하고 자리로 이동했어요.
뉴욕 시티필드경기장은 총 1~5층으로 구성되 있어요.
2층에 식음료 파는 곳 앞 113~4구역인데 시야가 참 좋더라구요.
음식도 기다리면서 경기장도 구경하고 좋았어요.
KBO 잠실이나 고척은 음식점에서 기다리면 경기장을 볼 수 없는데 이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희좌석 409구역으로 왔어요.
1루 홈팀쪽이였는데 한눈에 경기장이 잘 보이더라구요.
경기전, 경기중간에 정말 다양한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오늘 피규어의 주인공 프란시스코 린도어 선수 인터뷰도 봤어요.
제가 앉은 409구역은 밑을 보면 1루 홈 응원단이 바로 보여요.
근데 KBO와 다르게 메이저리그는 응원문화가 거의 없어서 아주 심심하게 경기를 보았습니다.
오늘의 선발투수 멕클라인이 나오는데 카메라감독이 엄청 위엄있게 잘 찍어주더라구요.
메이저리그의 클라스랄까?
평일임에도 많은 관중이 찾아와서 미국 야구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정말 노잼이였어요 ㅎㅎㅎ 이날 뉴욕 메츠는 한점도 내지 못하고 졌답니다..ㅎ
작년에 두산에서 뛰었던 외인 제러드영이 뉴욕메츠에 있더라구요.
근데 이날 경기에서 사고를 당해서..순간 너무 놀랐어요. 다행히 회복했다고 하더라구요.
국내 경기장과 다르게 개방감도 너무 좋고, 새로운 분위기라 한번쯤 경험하기 좋았던것같아요.
돌아와서도 계속 생각나고.. 심심한것같으면서도 재미있고 했던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였습니다.
인기구단은 비싸지만 야구경기 자체를 구경해보고 싶다! 하시면 저처럼 저렴하게 구매해서 방문해보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