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많아서 따로따로 쪽지보내려다가
이렇게 다시 글 올려요.
제가 묶었던곳은 247뉴욕 1호점이에요.
방금 카페들어가서 후기게시판봤는데 글이 한개도 없더라구요... 삭제하셨나봐
그래서 다른게시판에다가 꼼꼼히 후기까지 적었네요.
제가 쓴 후기도 참고하시고
여기는 청결에 예민하지않으신분들만 가시면 좋을것같아요.
너무 더러워요
저는 지난 10일을 쓰고 오늘 체크아웃했어요.
첫날 숙소에 들어온 느낌은 나쁘지않았어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전망도 좋았고 사진에서 보던 그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그게 다예요... 너무 더러워요...
방 들어가자마자 꼬리꼬리한 발냄새가 저를 반겨주었어요. 바닥에 깐 러그를 한번도 세탁한적없나봐요... 10일동안 외출할때는 문을 열어두고가지않으면 러그 발냄새에 숨이 막힐정도?
보통 게스트 나가면 깨끗하게 청소하지않아요?
근데 저는 첫날 들어갔는데 러그에 각종먼지, 머리카락이 가득 껴있더라구요
룸 거울에는 각종 얼룩이 덕지덕지..ㅠㅠ
거울 밑 선반은 더해요ㅋㅋ 그 전 게스트가 라면을 드셨는지 라면스프가루가 있더라구요~ 먼지, 머리카락은 말할것도없고요..
여자분들 화장하거나 립스틱 손으로 문지르고 벽에 닦는분 계시죠? ㅋㅋ 여기 벽이 그래요
물론 이런건 게스트 잘못이지만 방 관리하시는분이 벽을 한번이라도 닦았다면....
짐넣는 곳.. 구석에 먼지... 저는 선반에 옷 올려놓으면 먼지뭍을까 쓰지도않았네요
어쨌든 구석구석 먼지가 너무 많아요.
(바닥 벽에 턱 부분, 침대 발부분에 코드엉켜있는부분, 창문 밑, 라디에이터 위 등등등)
그것도 일반 먼지가 아니라 진짜 청소안하면 생기는
회색에 뭉테기먼지들이요.
침대.... 침대 시트안갈은게 티나요.. 침대 위에
염색한 머리카락(저는 염색안했어요)
빨대 껍질? 그리고 침대에서 뭘 드신건지 부스러기들..
조명이 황색등(?)이어서 그렇지
밝은 LED였으면 흰색시트에 얼룩다보여서
솔직히 잠도못잤을것같아요.
화장실은 더 가관인데 ㅋㅋㅋㅋ 그건 차차 말씀드릴게요.
어쨌든 이건안되겠다싶어서
소심한 저는 냉장고 벽에 게스트들이 이것저건 건의사항을 적어놓은 종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종이에
'방에 먼지,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요.'라고 적었죠.
오! 친절하시게도 그날 오후, 방을 치워주시겠다 연락이 오셨더라구요~~
저는 또 기대를 하고 방에 들어갔죠.ㅋㅋ
아~ 바쁘셔서 못치우셨나보다! 이제는 깨끗하겠지?
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먼지, 머리카락 얘기만 해서 그런가요?
방바닥, 러그에 청소기만 돌리셨나봐요..
거울은 닦으셨던데 중간부분까지만 닦으셔서
걸레자국이 거울중간부분까지 그대로 남았어요ㅋㅋ
침대시트는 갈으신건지 어쩌신건지
머리카락이나 쓰레기는 없는데
시트에 무슨 먼지가그렇게..ㅠㅠ
세탁기로 돌리고 다시 건조기로 돌리셨으면 그다음엔 밖에서 한번 빨랫감을 털고 또 그다음에 개서 보관하셔야죠...
거울밑에 선반은 닦으신것같긴한데 정말대충닦으셔서
스프도그대로남고 제가 갖고있는 물티슈로 몇번 더 닦았는데도...ㅠㅠ
침대쪽에 전선뭉테기로있는곳에는 왜 청소기 안돌리세요?ㅠㅠ 청소기 호스로만 쏙 빨아들이면 1분도 안걸릴것같은데요...
아침에 배가고파서 시리얼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찬장을 열어보는데
게스트들이 시리얼을 드시고 정리를 안하셨더라구요
여러종류의 시리얼이 그냥 봉지 열려둔채로
박스에 들어가있었어요. 먹고 정리하는게 다들 제각각이잖아요? 어느누가 손으로 훑었는지, 언제부터 봉지가 열려있던건지 뭐 알수가있나요?
이런것도 1차적으로는 게스트들이 먹고 정리하는게 우선이지만 사실 각자 정리하는게 다른데 어떻게봐도 어지럽고 불청결해보일수있어요.
그럼 그다음 정리는 당연히 룸 관리해주시는분들이 하셔야죠...
(손잡이 돌리면 시리얼 나오는 플라스틱기계있잖아요. 호텔조식당에 가면 있는거요. 그걸로 바꾸는게 훨씬 깔끔해보일것같아요. 얼마남았는지 알기도싶고 찌끄러기?도 안남구요.)
식기건조기인지, 식기세척기인지 문이 안닫히던데
그릇은 흰색코렐이어서 인테리어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것도 게스트들이 음식 먹고 1차 설거지를 하면
매니저님이 다시 또 설거지하셔야되는거아니에요?
그릇닦으라고 둔 수세미는 흔한 건조대도 없이 항상 물에 젖어있고, 그릇이며 컵이며 물자국이 없었던데가 없었어요. 그건 그릇을 안말린상태에서 그냥 작동되지않은 건조기에 넣으니 당연히 그릇에서 냄새가 나고 물자국이 남을수밖에없죠.
그리고 드시고나서 세제가 아니라 물로만 쓱 헹구고 정리하시는 분들도 몇명 봤구요.
냉장고에 있는 식빵.. 유통기한 지났어요...
빵이랑 크림치즈랑 먹으려고했더니
식빵은 유통기한 지난거
크림치즈는 게스트들이 그냥 빵조각갖고 그대로 발라먹었는지, 그게 크림치즈인지 크림치즈빵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자몽주스는 맛있었는데..
아! 그 이후에 냉장고문을 열었는데 식빵을 또 사다놓으셨던데, 유통기한지난빵은 그대로였어요.
분명 채워만놓으시고 확인은 안하신거겠죠.
화장실......ㅠㅠ
4명이 같이 쓰는 구조, 특히나 여자4인데 얼마나..
상상만해도장난아니겠죠?
세면대위에 쓰다남은 1회용 폼클렌징, 치약, 칫솔등등이 있고 뒤쪽 선반에도 이것저것 쓰다남은 물품들이 엄청 그득그득해요. 아! 당연히 먼지도 함께 있습니다!
정리안해주세요. ㅋㅋ 쓰다남은 1회용도 다 그자리 그대로. 제가마지막으로 본 세면대는 각종 얼룩과 폼클렌징에서 나온 하얀물이 뒤섞여서..
다른사람 물건이니까 정리하기가 망설인다면 차라리 한곳으로 모아두고 찾아가게하는 방법도있는데
그냥 이곳은 다른사람이 둔 물건 그대로 방치하는것같아요. 어떤분이 샤워실바닥에, 그리고 화장실바닥에 머리고무줄을 흘리셨던데 그것도 제가 떠날때까지 그자리 그대로ㅋㅋ
샤워실 벽 있잖아요. 그거 투명이에요? 불투명이에요? 얼룩때문에 저는 불투명인줄알았어요~~!
가끔 닦으시긴하시던데 역시나! 매니저님 키가 샤워실벽끝까지는 안닿으시는건지 걸레자국이 딱 그만큼만 되어있어요...ㅠㅠ 유리벽은 손걸레는 힘드니까 도구를 사용해요..
저는 오랫동안 비데생활을 했었는데 여기는 비데가 없더라구요~ 근데 비데있었으면 큰일날뻔했네요ㅋ
변기뚜껑은 왜 안닦으세요? 보통 좁은 화장실에서는 선반이 부족하니까 변기커버내리고 그 위에 물건올려놓거나그러는데 첫날 변기커버내려보고 깜짝! 놀랐네요. 이건 저 갈때까지 청소안하시더라구요...
화장실바닥에 머리카락..먼지..얼룩....
제가 묶은 열흘동안 방청소 첫날에 제가 말씀드려서 딱 한번해주시고 안해주셨어요.
방 쓰레기통도 안비워주시고ㅋㅋ
저는 운이좋다고그래야되나
2인실 혼자 3일?쓰고 한분이 들어오셔서 하루쓰고 나가셨거든요? 나가실때 침대그냥걷어차고나가시고 열쇠도 창문밑에 두고가셨는데
저는 그날 바로오셔서 정리해주실줄알았는데...2틀을 안들어오시더라구요
계속정리안해주시다가 어느날 방에 들어왔는데 새로운 게스트가 오셨어요~
그분이그러시길 침대 정리되어있었다고하시던데
그러면 침대정리하시면서 방도한번청소해주시고
쓰레기통도비워주시고
제 침대도 정리해주시지 참.....
위치도 좋고 전망도 좋고 그래요.
근데 이런 청결상태과 관리면 누가 여기에 또 오고싶겠어요.... 솔직히 인테리어와 위치가 아까워요.
조금만 관리에 신경쓰면 인기폭발일텐데..
후기보니까 2호점은 괜찮나보던데
진짜 1호점은 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