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유랑 패션부티크- 빈티지 트럭 옷가게
'노매드 트럭' The Nomad Truck
지독했던 겨울도 얼추 다 지나가고 간만에 해가 쨍쨍, 오랜만에 날도 풀려 밖으로 나왔다가 재밌는 모습을 발견했다.
패션으로 유명한 F.I.T. 미대 건물 앞에 서 있는 익숙해 보이지만 어딘가 다른 트럭 한 대.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은 이미 뉴욕의 거리문화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지만 이 차는 뭔가 다르다.
아기자기하고 따뜻함이 길 건너서부터 느껴졌다.
가까이 가보니 다름아닌 옷 가게!다. 그것도 빈티지 부티크!
목재 초크보드와 작은 계단까지 컨셉에 맞게 잘 꾸민 '대문(?)'
그렇게 생각하니 한국의 아저씨들이 뉴욕길거리 문화를 한 20년 정도 앞서간건가 생각도 든다. 암튼.
계단을 올라오면 이런 싸인이 있고~
매일매일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가는 곳마다 그 동네 분위기와 계절, 날씨에 어울리는 옷과 소품을 골라 진열한다고 한다.
노매드라는 말이 어울리게 NYU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아트디렉션에 관심이 있다가 이렇게 아이디어를 얻어 창업을 하였다고한다.
뉴욕의 현대판 떠돌이 보헤미안~
매일아침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트럭옷가게의 위치를 팔로워들에게 알려준다!
자유로운 영혼의 보헤미안이라면 뉴욕여행중 꼭 이 유랑부티크를 찾아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