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앙증맞은 유랑 패션부티크- 빈티지 트럭 옷가게 '노매드 트럭' The Nomad Truck

앙증맞은 유랑 패션부티크- 빈티지 트럭 옷가게 
'노매드 트럭' The Nomad Truck






지독했던 겨울도 얼추 다 지나가고 간만에 해가 쨍쨍, 오랜만에 날도 풀려 밖으로 나왔다가 재밌는 모습을 발견했다.
패션으로 유명한 F.I.T. 미대 건물 앞에 서 있는 익숙해 보이지만 어딘가 다른 트럭 한 대.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은 이미 뉴욕의 거리문화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지만 이 차는 뭔가 다르다.
아기자기하고 따뜻함이 길 건너서부터 느껴졌다. 

가까이 가보니 다름아닌 옷 가게!다. 그것도 빈티지 부티크!






목재 초크보드와 작은 계단까지 컨셉에 맞게 잘 꾸민 '대문(?)' 





한국에서 아저씨들이 트럭 한가득 양말이랑 짝퉁 스포츠 브랜드 옷을 팔 던 모습이 기억나는데, 같은 트럭 옷가게라도 참 다르다.
그렇게 생각하니 한국의 아저씨들이 뉴욕길거리 문화를 한 20년 정도 앞서간건가 생각도 든다. 암튼.

계단을 올라오면 이런 싸인이 있고~







몇몇 여성손님들이 이미 트럭안에 들어와 구경을 하고있다.




작은 트럭임에도 불구하고 갖출건 다 갖춘. 조그마한 탈의실도 있고~







아이패드를 이용한 계산대로 각종 메이저 신용카드를 다 긁을 수도 있다!




느낌있는 패브릭으로 트럭내부를 덮어 벽지의 효과를 냈다.
한 쪽 벽에는 뉴욕 로컬언론 곳곳에 소개된 자료 클립핑이 걸려있다.




봄날씨에 어울리는 센스있는 화분













잘 선정된 액세서리도 한 가득이다.
매일매일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가는 곳마다 그 동네 분위기와 계절, 날씨에 어울리는 옷과 소품을 골라 진열한다고 한다.




열심히 정리중인 주인아가씨.




밝은미소를 가진 주인아가씨, 제시(Jessie).
노매드라는 말이 어울리게 NYU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아트디렉션에 관심이 있다가 이렇게 아이디어를 얻어 창업을 하였다고한다.
뉴욕의 현대판 떠돌이 보헤미안~




트럭 어디 한곳에도 자신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는 듯하다.



매일아침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트럭옷가게의 위치를 팔로워들에게 알려준다!
자유로운 영혼의 보헤미안이라면 뉴욕여행중 꼭 이 유랑부티크를 찾아보기를 권한다.

thenomadtruck.com
facebook.com/thenomadtruck
@thenomadtr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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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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