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혼이 나간듯 어이없는 일을 겪어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워싱턴 유니온스테이션에 가는 써큘레이터버스 안이였습니다 (뉴욕행 메가버스타려고)
써큘레이터 버스에 오르자마자 어떤한인교포 할아버지가
이름 나이 학교 여행일정등 엄청나게신상정보를 물어왔습니다 (다대답한 저는 핵멍충ㅠ)
노인공경차원에서 적당히 대답하며 유니온역에 내렸는데
갑자기 이할아버지가 숙소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겁니다 그리고본인이 제모교 선배59학번? 7x세 엘런킴인데 유펜 정경대교수로 삼십몇년있다가 내년에 한국으로 돌아가고 손녀는 서강대를 다니며 역삼1동?에 집이있다 하셨어요
무튼처음엔 경찰에게 돈을 빌린대서 그러려니하는데 갑자기 제게 20불 정도 필요하대서
바보같은 제가ㅠ돈을 주섬주섬꺼내자마자 낚아채시더니 메가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시고? 빠이빠이...
헤어지고나니 멍하더라구요
한국에선 빠릿빠릿한편이 였는데 순간 이게뭐지 ㅠ
한국가고싶다 ㅠ속은건가ㅠ 이런생각들고
한국인이 제일 무섭네요 해외나와보니
다들 조심하세요...
전이제 뭔가 닫힌 마음으로 여행을 할것같다는...ㅠ
저사기당하거맞죠?? ㅠ아껴쓰던경비였는데...
다들 조심하세요 해외에서 만나는 한인이라고
다 우리편은 아닌가봐요ㅠ
그리고 이런일은 정말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생각보다 기분이 엄청 다운되네요ㅠ
방금 한인 교포에게 돈 드린?뜯긴?빌려준?ㅠ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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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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