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자혼자 뉴욕 멘붕 1일차!

핵심요약

뉴욕 도착 첫날 슈퍼셔틀 지연, 프라이스라인 호텔 체크인 오류, 시차 여파로 탑오브더락 예약을 놓친 여성 혼자여행 후기입니다.

  • JFK 도착 11시, 수하물 수령 후 출국장은 낮12시, 슈퍼셔틀 픽업은 12시56분
  • 슈퍼셔틀로 여러 터미널 경유해 타임스퀘어 호텔 도착은 오후3시
  • 프라이스라인 익스프레스딜 예약이 호텔 시스템엔 10/17-19로 잘못 등록돼 체크인 지연, 방키는 오후4시 수령
  •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밤10시 탑오브더락은 피로로 놓쳐 야경은 시카고에서 보기로 함
  • 다음 일정으로 자유의여신상, 5번가 쇼핑, 센트럴파크, 뮤지컬 위키드 계획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JFK 공항에서 슈퍼셔틀 예약하면 호텔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짐을 찾고 출국장을 나온 낮12시 기준 슈퍼셔틀 픽업까지 약 1시간, 타임스퀘어 호텔 도착까지 총 3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미 다른 터미널에서 승객을 채운 셔틀에 마지막으로 탑승해 여러 터미널을 더 거쳐 이동했다고 적었습니다.

2.프라이스라인 익스프레스딜로 뉴욕 호텔 예약했는데 체크인이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글쓴이는 바우처엔 10/20-22로 적혀 있었지만 호텔 시스템엔 10/17-19로 등록돼 체크인이 거부됐다가 약 20분 만에 해결됐습니다. 도어맨이 대신 항의해 주고 프론트 직원이 프라이스라인에 재확인한 뒤에야 방키를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3.장거리 비행 직후 첫날에 저녁 일정을 예약해도 될까요?

시차와 피로로 저녁 일정을 통째로 날릴 수 있어 첫날 저녁 예약은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글쓴이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탑오브더락 티켓을 사두고도 타임스퀘어에서 맥주 한잔 후 그대로 잠들어 놓쳤다고 적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2014년 작성 후기로 슈퍼셔틀 픽업 시간, 프라이스라인 예약 시스템 등 현재 운영 방식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단체·패키지 여행이거나 첫날부터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혼자 뉴욕에 도착해 프라이스라인 호텔 예약 오류와 슈퍼셔틀 지연을 겪었고, 사전 예약해둔 탑오브더락도 시차로 인한 피로로 놓쳤다고 적었습니다.


20대후반, 주부입니다^^
어쩌다보니 혼자 뉴욕에 와있네요..
저는 집이 지방이라서 20일 새벽 2시에 집에서 운전해서 인천공항을 갔습니다.
아시아나 10시 출발 비행기 였는데, 비상구좌석 선점하고자 6시10분 카운터 여는시간에 맞춰서 체크인했더니 이미 비상구 좌석은 딱 두개 남았고, 3-3-3 좌석에서 B와 F 좌석 두개 있다고 하길래 B달라고 하고 드뎌 탑승!
비행기는 만석에 가까웠고,  저는 비상구좌석이긴 했으나 양사이드에 덩치 남성분 두분 사이에 껴서 가는 바람에 어깨한번 제대로 못펴고 14시간을 날라왔습니다.
비행기에서 자려고 전날 잠도 안잤는데 비행기에서 띄엄띄엄 30분ㅡ1시간정도 밖에 못잤어요ㅠㅠ
이렇게 예민한 녀자가 아니었는데....
암튼 비행기 내릴때는 거의 반시체였고, 
다행히 입국수속이 굉장히 빨리 끝나는 바람에 얼른 짐을 찾게 되었어요.
맙소사..  체크인을 너무일찍해서 제 캐리어가 제일 꼴찌로 나왔네요.ㅠㅠ 한참 기다렸어요 흑흑
그러고는 미리 예약해둔 슈퍼셔틀을 타기위해 출국장에 있는 웰컴센터 직원한테 가서 바우쳐를 보여줬더니 티켓을 한장 줍니다.
제가 오전11시에 JFK도착했고 짐까지 찾고나오니 12시..
근데 슈퍼셔틀이 저를 픽업하러 12시56분에 온답니다.
반시체 상태.. 머리는 떡진상태.. 얼굴은 기름질질..
기다리고 기다리다 운전기사가 제 이름을 부르길래 '히얼~~' 하고 일어섰더니 여자직원이랑 둘이 
'차이니스걸 어쩌고저쩌고~' 이러고 시시덕 거리네요..
제가 영어 못해요..  어쩌자고 혼자 뉴욕왔는지 어이가없을정도로 영어를 못해요..
그걸알고 저것들이 내앞에서 대놓고 저러는가 싶더라구요.
암튼 슈퍼셔틀을 타러갔더니 다른 터미널에서 이미 사람을 가득 채우고 온 상태로 저를 밀어넣었는데, 또 마지막 터미널 한군데 더 가서 또 두사람을 밀어넣어서 완전 낑겨서 시내로 향했습니다.
쳇, 저는 마지막으로 내려주더라구요.
오후3시였습니다. 
11시도착, 12시출국장 나와서,1시슈퍼셔틀출발,3시도착..
반시체는 시체가 되어갑니다.
어쨌든 호텔에 도착.
살인적인 물가.. 타임스퀘어 중심에 있는 호텔 적지않은돈 들여서 프라이스라인 익딜로 2박 예약했고, 호텔 직원에게 바우처를 보여줍니다.
제이름이 시스템상에 없답니다.
더찾아봅니다.
다른날짜에 예약되어있답니다. 10/17-10/19 이렇게요.
'무슨말이냐? 내 바우처에는 20-22 이렇게 예약되어있다고 적혀있다. 이메일에도 이렇게 기재되어있다. 이미 신용카드로 돈도 지불했다' 라고 온갖 바디랭귀지와 짧은 영어로 설명했으나 듣는척도 안합니다.
그러더니 속사포같은 영어랩으로 이것저것 얘길하는데,
대충 들어보니 자기들은 모르는일이고 잘못이없고 너의잘못인듯하다 라는 늬앙스였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저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니가 알아서 해결해라는 식으로...
그러더니 다른 고객을 응대하더군요. 저는 옆에 세워두고ㅠ
아까 호텔문앞에서 제 짐을 친절히 들어주던 착한도어맨이 옆에 와서 프론트직원에게 왜 이 손님 체크인 처리를 안해주냐며 따져주셨어요.
프론트직원은 저보고 또 속사포영어랩을 합니다.
그때마침 제 휴대폰 배터리가 다되어 꺼지는 소리가 들렸고, 심장약한 저는 난처함의 눈물이 나오기 직전이었어요.
결국 직원이 돈크라이~ 하더니 보스에게 가서 얘기해보고 오겠답니다.
한 10분 기다렸더니 프라이스라인에 연락해보고 있으니 더 기다리랍니다.
또 한 10분 기다렸더니, 예약되었으니 방키를 주겠다네요.
그러곤 하는말이 불편을 줘서 미안하나, 원칙대로 일을 처리해야하니 어쩌고저쩌고...
호텔방에 올라왔더니 4시였어요.
진짜 시체가되었고 그대로 침대에 뻗은채 꼼짝도 못하겠더라구요ㅜㅜ
뉴욕에서의 일정이 길면 그대로 뻗어서 자겠는데, 22일 아침일찍 신랑이 출장가있는 시카고로 합류해야해서 뉴욕관광을 빡쎄게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겨우 샤워를 하고 나갔지만 이미 두눈은 충혈이되고 하품연발..
하지만 탑오브더락을 한국에서 10시에 예약을 미리하고 왔기에 참아야 했습니다.
타임스퀘어를 돌고, 5번가를 쇼핑하고, 탑오브더락 올라갈 계획이었는데 타임스퀘어에서 저녁을 먹으며 맥주를 한병마셨는데 뭐에 홀린듯 다시 호텔에 올라와서 저녁8시부터 그대로 뻗어서 기절했고 정신차려보니 밤 12시입니다.
탑오브더락.... 그 비싼 티켓을 사고.... 날려쎼요ㅜㅜ
야경은 시카고가서 보렵니다.....ㅠㅠ

지금 새벽 1시인데 다시 푹자고 일어나서 오늘은 완전 열심히 뉴욕관광해야겠습니다.
영어못해서 우울한 여자주부였습니다ㅠㅠ
하지만.. 저녁먹기전 잠시나마 즐겼던 타임스퀘어는 진짜 대박멋졌어요. !!
얼른자고 자유의여신상도 보러가고, 5번가쇼핑, 센트럴파코, 위키드관람 미션클리어해야겠어용ㅋ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4-10-2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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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56 · 댓글 58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21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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