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9월 11일, 그라운드 제로 다녀온 사진들

2014년 9월 11일. 911테러가 일어났던 장소인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에 다녀왔어요.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조금 걷자 거리에서 두 줄기 눈부신 빛이 쏟아져 나옵니다.

1년에 딱 하루 켜 놓는 빛줄기인데, 두 개의 빌딩을 상징한다고 해요.

 

 

 

 13년이나 지났지만 뉴욕 시민들은 아직도 그 사건을 잊지 못하는지 공원에는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쌍둥이 빌딩이 있었던 자리를 이렇게 두 개의 사각형의 연못 형태로 만들어 놓았는데요, 크기와 깊이가 실제로 보면 위압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쌍둥이 빌딩이 무너진 자리 바로 앞에는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새로 지은 빌딩이 서 있습니다.

 

 

 

 

 

 

조형물 둘레에는 당시 사망한 수천명의 사람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는데, 저렇게 꽃을 꽂는 경우도 있고 성조기를 꽂아두는 경우도 있어요.

 

 

마지막 사진은 불빛을 바라보는 시민들입니다.

 

오래 전의 테러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기억하는 모습에서

 

미국의 진정한 힘은 시민들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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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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