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Super Sam 박동혁 입니다 ~~!
이제 한국 갈날이 하루 이틀 남았는데요 ~
아이들도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음식점 가면 음료수도 알아서 시키고, 코카콜라 인지 펩시인지 먼저 물어보고 시키기도 하고 ㅎㅎ
어린이 뉴요커 다 되었네요 ㅋㅋ
자 ~ 그러면 오늘도 함께 여행을 떠나실 까요?
워싱턴 디씨로 고고 ~~!
저희는 아침을 먹고 스미쏘니언 역이 아닌 랑팡플라자 역으로 갔어요 ㅎㅎ
저번 포스팅에 말씀 드렸다 싶이 워싱턴 디씨는. 콜롬버스, 조지워싱턴, 피에르 랑팡, 이 셋을 빼면 시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ㅎㅎ
역 이름이 랑팡 이라니?? ㅋㅋ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스미소니언 항공우주 박물관을 가기 위해 스미소니언 역으로 가시는데요..
랑팡 플라자에서 내리면 더 빨리 더 쉽게 갈수 있어요 ㅎㅎ
차이가 뭐냐면요.. 스미소니언 역에 내리면 같은 블럭이긴 하지만.. 정말 이 끝에서 저끝이구요
랑팡 플라자에서 내리면 횡단보도만 건너면 끝 !
참 !!
워싱턴 디씨에 있는 거의 모든 박물관은 무료라고 보시면 되요 ㅎㅎ
항공우주 박물관에는 한국어 맵이 있습니다 ~!
들어가자마자 저희를 반기던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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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
인간에게는 한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 큰 도약을 가져다준
아폴로 11호의 머리부분을 볼수 있습니다 !!
인류 역사에 역사적인 물건을 저희가 실제로 보다니요?
요새 아이들은 그냥 저절로 인간이 우주에 갈수 있다고 생각하고
스마트폰 때문인진 몰라도.. 저절로 모든게 다 된다고 생각을 하던데요 ㅎㅎ
그래서 아폴로 11호가 왜 인류에게 대단하며
당시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 그리고 항공우주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알려주었습니다..
아폴로 바로 맞은편에는 달을 만질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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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삼각형이 달에서 가져온.. 돌이라고 하는데요...
음...
큰 감흥은 없네요 .. ㅋㅋ
엄청나게 부드러운 돌을 만지는 느낌이랄까?
뭔가 저걸 만지고.. 수퍼쌤이 아닌 수퍼맨으로 변하는지 아닌가 걱정했는데...
전....혀.... 여러분도 그런 걱정 하지 마세요 ㅎㅎ
중앙 입구 홀에는 여러가지 우주선 대가리 부분과, 달이 있습니다.
아폴로를 등지고 왼쪽으로는 우주
오른쪽으로는 항공 입니다 !
저희는 아이들이 흥미 있어하는
우주를 먼저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도 팁을 드리자면요 !!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
2층 부터 보시고 내려 오시고, 아이맥스를 보시고 항공 쪽으로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시는게 가장 좋은 이동 동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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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안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여러가지 강의와 실험에 참여 할수 있어요 ㅎㅎ
아이들은 화성 탐사선 앞에서 한장 찍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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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쭁? ㅎㅎ
혹시 알아요?
이중에 다음 대한민국 우주인이 나올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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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모형과, 직접 카운트 다운을 할수 있는
체험도 즐길수 있구요 ㅎㅎ
다만..
영어를 잘 알아야 해요 ㅎㅎ
한글은 없답니다 ㅎㅎ
우주선의 뒷구멍.. ㅋㅋ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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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우주선의 내부를 들어가보고 체험할수 있는
우주선 선체 체험도 준비되어 있구요 ㅎㅎ
항공모함 전시관인데요 ㅎㅎ
아이들이 정말 살이 많이 찌긴 쪗네요 ㅎㅎ
그래도
캠프가서 삐쩍 말라오는것보단..
쪄서 가는게 낫죠? ㅎㅎ
항공 모함의 모형입니다 ㅎㅎ
보잉기와 보잉기 조종석을 체험할수 있는 장소도 준비가 되어 있구요 ㅎㅎ
아무래도 우주항공 박물관이라 그런지
친구들이 기프트샾에서 정신없이 쳐다보고 구매 하더라구요 ㅎㅎ
(저거.. 한국에도 다 파는건데..)
친구들과 재미있게 한바퀴 둘러 보고요 ㅎㅎ
저희는 바로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 갔습니다 ~!!
거대한 코끼리가 저희를 반기고 있었죵 ~
자 ! 워싱턴의 박물관은 모두 무료이지만 !!
자연사 박물관의 맵은 1달러 도네이션을 내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흰 1달러를 냈구요 !!
이곳도 가장 좋은 방법은
윗층에서부터 한바퀴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거에요 !!
근데 저희는 깨달음을 아직 얻지 못하였던 터라....
일층부터 돌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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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아아아앙~~
아주 귀여운 테디베어가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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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또한
자원봉사자 분들이 오셔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전해주시고 실험도 참여 시켜 주셔요 ㅎ
여러가지 척추와 뼈가 움직이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실험하는 장면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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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거북이구요 ㅎㅎ
대부분 모든 동물들이 옷을 벗고있어서
조금 부끄럽기도 징그럽기도 한데요 ㅎㅎ
태어나서 처음 보는 동물들도 볼수 있어서 신선 했어요 ㅎㅎ
짜잔 ~~~
이 박물관의 자랑
트리케랍토스를 볼수 있었구요..
지금은 티 렉스.. (티라노 사우르스) 가 쉬고 있어서 볼수 없었어요 ㅠㅠ
뭐 트리케랍토스라도 봤으니 위안을 삼아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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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공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부실하고.. 사람이 가지 않는 곳에 자리 하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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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혼례, 옹기, 장독대, 문화를 조금 다루고 있구요
우리나라의 위인들..
박세리, 백남준 등등을 보여주고 있어요 ㅎㅎ
자~ 여자분들
기대 하세요..
지금부터...
정말...
우리엄마가 여길 왔으면..
정말 행복해 하실만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ㅎㅎ
바로.. 전세계 보석..
그것도 어마어마한 보석들을 모아 놓은 곳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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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다이아몬드.. 서부터
나폴레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또 타파니 엔코의 기증품
등등
정말 어마어마한 보석들만 200개 가까이 되더라구요 ㅎㅎ
그중에 단연 가장 빛나던 것은
호프 다이아몬드 였어요 ㅎㅎ
맨 아래에 있는 목걸이인데요 ㅎㅎ
뭐 호프 다이아몬드에 저주가 있다고는 하나.. 그냥
카더라 겠죠 ㅎㅎ
여기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놓치고 가는 점중 하나는요
Qrius
즉 큐리어스.
호기심이라는 파트인데요,
입구에 들어가면 코끼리가 있죠?
그 코끼리를 기준으로 입구 반대 방향으로
즉 입구를 등지고 쭉 직진 하시면
출구가 나와요 ㅎㅎ
출구 좌측에 보시면
작은 문이 있어요 !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에 데려가시면 정말 좋아요
모든 물건들, 박물관에서 허락된 물건들을
보고 만지고, 연구하고,
현미경도 볼수 있고
실험도 할수 있는 장소에요
물론 ~ 무 + 료 이구요 ㅎㅎ
많은 아이들이 이층 규모의 랩실에서
여러가지를 보고 있습니다 ㅎㅎ
무엇이든
물어보면
찾아주고, 친절하게 응대해 줍니다 !
저희는 박물관을 나와서
링컨 기념관에 가기로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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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국의 날씨는 스펙타클 해요 ㅎㅎ
여기서 한번 봐보세요 ㅎㅎ
기념탑은 정말 맑죠? ㅎㅎ
링컨 기념관을 한번 보여드릴게요 ㅎㅎ
비가 막 내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ㅎㅎ
어둑 어둑
같은 하늘 아래
한쪽은 맑고 한쪽은 어두운 면을 둘다 볼수 있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ㅎㅎ
안으로 들어가면 !!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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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링컨이 앉아 있구요 ㅎㅎ
관광객들로 북적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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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아브라함 링컨 앞에서 한장 !!
원대한 꿈과 포부를 가지고 !!
링컨 기념관에서 나오면요
우측으로 걸어가시면 한국전쟁 추모관(?) 이라기 보다는
추모 공원이 있구요
좌측엔 베트남이 있어요
저희는 당연 우측으로 갔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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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친절하게 표시도 있답니다.
가는길에 꽃이라도 하나 사가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가는 발걸음이 점점 엄숙해 졌어요..
아이들과 한장 사진 찍었습니다.
정말로 고마운 분들이죠.
자기 나라도 아닌데 와서 목숨 받쳐 지켜주시고...
저 동상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리얼해
미안함과 감사함이 함께 엄숙함 속에서 공존했습니다.
날씨가 분위기 잡는데..
한몫 더했습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저희는 나와서
홀로코스트 추모관..에 갔습니다.
대부분 박물관이라고는 하나.
사실 박물관이라고 하기엔 양심이 많이 찔리고,
추모관이라 불리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내부의 모든 전시는 사진 촬영이 불가 합니다.
들어가서 티켓팅을 하면
티켓의 시간을 알려줍니다.
저희는 2시 반쯤 도착했는데 3시 15분 입장이었습니다.
전시가 없는 실내는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최대한 수용소처럼 만들었습니다.
딱 봐도 기분이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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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전에 이미 관람을 끝내고 나온 사람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에 온 결정이 잘 한 결정인건가?
혹 아이들이 잘못 이해하면 어쩌나..."
관람을 시작전에 어느 한 할머니.. 께서 저희를 부르시더군요
알고보니 그 분은 홀로코스트 생존자 이시면서
이 박물관에서 매일 매일 나와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증언 하고
사람들에게 과거를 알려주는 봉사를 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이 분들은 4시면 퇴근을 한다고 하시는데
우리가 아시아인인지라
저희에게 먼저 말을 걸어와 주셨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93세 이신 할머니는
젊은 우리들에게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라는
말을 되풀이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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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우측에 벽면에 쓰여있는 글귀 입니다,
'너희는 나의 증인'
이사야 43:10 절 말씀.
박물관 올라갈때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몰랐으나.
다 끝나고 오니 알겠더라구요.
우선 입장시간이 되면 엘리베이터 앞에 줄을 서세요.
모두가 줄을 서있기에 어디로 가야할지 알것입니다.
티켓 확인이 끝나면 엘리베이터 우측에
남자/여자 가 가져가야할 일종의 패스포트들이 있습니다.
수천장 되는것들중 본인이 하나씩 가지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패스포트에는 실제로 게토,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있었던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의 정보가 있는데
카드를 주는 이유는 이 박물관을 다 돌았을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패스포트 인물이
생존했는지 죽음 당했는지 알려줍니다..
대부분... 은 죽음당한걸로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직원이 잠시동안 엘리베이터에 타서 한마디 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박물관이 아닙니다. 죽으신 분들에 대한 예의를 차려 관람해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4층으로 올라갑니다.
4층은 - 히틀러와 나치가 힘을 얻게 된 이유 들입니다.
착했던 히틀러 부터, 당시 독일 정부의 무능함
독일 국민이 원했던 강한나라 상을 보여줍니다..
슬슬 유대인들을 핍박 하려는 모습들도 보여지고요.
4층은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이유를 말하는 곳이구요
3층부터는 본격적인 피해, 고문들이 나옵니다.
제눈을 의심할 만큼 말도 안되고 변태적이고 잔인한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 비위 좋은 저도.. 몰래 구역질이 나더라구요
어떤 고문들이 있었는지는 차마 제가 글로 담아내기가 힘듭니다.
2층에도
고문당한 자료들, 그리고 증인들의 비디오가 있습니다.
사실은
박물관 안에서는 크게 눈물이 흐르지 않았지만
추모실에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는동안 끊임 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뭐 가스 고문이나, 인간 비누, 압력 실험, 생체 실험,,
이러한 것들은 많이 알았지만
생생한 비디오 증언에서 알게된것 하나만 이야기 하고 갈게요
유대인의 명절 하누카(우리의 설날, 추석과 같은 대명절) 때에
아침에 사내아이들과 어른 남자들을 몇명을 골랐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맛있는걸 먹이고, 마치 자유를 줄것처럼 사람들 앞에서 다 보여주고선
저녁에 그들 몸에 기름을 부워 모든 사람이 보는 곳에서
불을 질렀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 상황 속에서도 하누카의 기적을 기도하는 기도를 드렸다고 하네요..
이들을 용서하였다는게 대단한겁니다.
또 멋있기도 하구요
과연 우리는 일본을 용서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나눌수 있던게 많았던 박물관, 아니 추모관이었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만아니라면 정말로 추천해 드리는 일정입니다.
저희는 어제 저녁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
올리지 못한 여러가지 포스팅들은 오늘이나 내일중에 모두 올라갈 예정입니다 !
재미있게 봐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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