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후기에 올리면 되는 줄 알았더니
지금 제가 뉴욕에 있는 관계로 '후기'가 아닌 지금 '뉴욕 여행중'에 올려야 하나봐요;;
지난번 베이글 비교에 이어 이번에는 치즈케이크 맛집 비교입니다!
이번에 맛본 치즈케이크 집은
에일린스
주니어스
카네기 델리카드슨
이렇게 세 곳이랍니닿ㅎㅎㅎ
저는 치즈케이크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욱 애정 가득 담아 한곳한곳 아껴서 다녀왔어요
* 아래의 글은 매우 주관적임을 밝혀둡니다ㅎㅎㅎㅎㅎ
1. 에일린스 치즈케잌
아이스 아메리카노
블루베리 치즈케잌
플레인 치즈케잌
골목에 있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찾아야 한다.
잘 부서짐. 크기가 작아 먹기에 부담이 없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맛있음.
시나몬 향이 살짝 맴돌고 많이 쓰지 않아 편히 마실 수 있음.
치즈케잌이 고슬고슬하다.
주니어스 보다 더 고소하고 덜 달다.
라즈베리가 얹어진 케잌은 맛이 풍부하지만
시럽 특유의 깔끔하지 못한 뒷맛이 있고
플레인은 첫 입은 맛있지만 끝으로 갈수록 아쉬워짐.
2.주니어스
딸기 치즈케잌
플레인 치즈케잌
아메리카노
시큼한 단맛이 강한 케잌.
시큼하다는 인상이 가장 크게 남음.
크기는 세 치즈케잌 맛집 중 중간 사이즈에 해당.
딸기보다는 플레인을 추천.
진득함의 정도는 에일린스보다는 진득하지만
카네기 델리카드슨보다는 고슬고슬한 느낌.
카네기 델리카드슨
프레쉬 딸기 치즈케잌
세 맛집 중 가장 내 스타일.
크기가 무척이나 큼.
포장된 용기를 들고 나오는데 묵직함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줬음.
큼지막한 딸기가 촘촘히 올려져있고 그 아래로 치즈케잌은 진득함.
고소함은 세 맛집 중 가장 강하고 시큼한 맛이 덜함.
폭신폭신하게 잘려지지만 입에 넣으면 진득한 치즈향이 가득 퍼짐.
가격이 10달러라는 것이 함정.
하지만 다음에 한번 더 가서 플레인이나 블루베리를 시도할 예정.
만약 크기를 좀 더 작게 만들고 가격을 낮춘다면 매일 가서 사먹고 싶음.
저는 개인적으로 '카네기 델리카드슨'이 가장 맛있었어요:-)
가장 비싸긴했지만 일단 크기가 굉장히 컸구요!
(하지만 그자리에서 저는 다 먹어버렸죠.....)
위에 올려주는 딸기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생딸기를 그것도, 한두개 찔끔질끔 올리는게 아니라
저 한조각에 가득 담아주었다니까요!!!!!!!!!
'고소한 치즈'가 어떤지 제대로 보여준 케이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한 조각 사다놓고 조금씩 아껴먹고 싶어요!!!!!!
에일린스는 치즈케잌보다는 아메리카노에 반했어요ㅎㅎ
시나몬 향이 살짝 맴돌면서 얼음도 가득 담아주구요
저는 사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꼭 끝에 너무 쓰고 텁텁한 맛이 나서 한 컵을 다 비워낸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에일린스 아메리카노는 시나몬 향이 살짝 나면서
격하게 쓰지 않아서 달달 고소한 치즈케잌과 맛나게 한 컵 다 마시기에 성공했어요!
주니어스는 이 세곳 중 가장 '시큼 달달한' 케이크였어요.
카네기 델리카드슨이 진득하다면
주니어스는 찐득 끈끈한 느낌이라고 하면 어울릴까요....
개인적으로 플레인 치즈가 가장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맛있는 뉴욕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