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우드버리 아울렛 버스 내릴 때 가방 바꾸어 가신 분 혹은 아시는 분 메일 주세요!!!

이런 황당한 일이...

오늘 우드버리 아울렛에 다녀 왔는데요

기분 좋게 쇼핑하고 돌아와서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져 당혹스럽네요

 

시작의 발단은 마스터카드로 1000달러 이상 사고 영수증을 보여주면 35달러 정도의 검은 캐리어를 준다는거...

쇼핑을 마치고 캐리어를 교환해 받아들고 뉴욕행 버스 타기 전

짐을 일부 모아서 캐리어 안에 넣고 버스 짐 칸에 실었는데요 (가지고 탈 수는 없어서)

 

뉴욕에 도착해서 내려 보니 누군가가 제 가방과 본인 가방을 바꾸어가지고 갔습니다

마스터 카드 프로모션으로 가방을 상당히 많은 분들이 가지고 가던데요

버스 짐 칸에 넣으면서도 '야 이거 잘못하면 바뀌겠네..' 생각하고 손잡이 부분에다가 비닐봉지 같은 것으로 표시를 해 놓았거든요

그런데도 바꾸어 갔습니다

들어보니 무게도 상당히 틀린데 말이죠

한동안 기다려 보아도 아무도 다시 나타나지 않더군요

제 앞에 타셨던 베이지색 옷 입은 키큰 신사분 가족이 혹시 착각하시고 가져가셨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 가방이랑 비슷한 자리에 놓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뀐 가방 안 영수증에 Lee 성을 가진 분 여자분 이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앞의 그분들 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건이야 아주 비싼 것이 들어 있지 않아 다행이지만

오랬동안 둘러보고 고심해서 고른 저희 아이들 옷가지와 제 신발, 와이프 가방이 그냥 날라가 버리는 듯 싶네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혹시나 해서

혹시 이 글을 보게되시는 당사자 분이나 아니면 그런 이야기를 전해 들은 뉴행디 가족 분들 있으면 저한테 메일 달라고 연락 좀 꼭 부탁 드립니다

docchoii@naver.com

또한 제 연락처를 port authority bus terminal short line information에 남겨 놓았으니 꼭 연락 부탁 드립니다

 

낼모레면 한국 들어가야 하는데... 답답합니다

여성분 이름은 영수증에서 알고 있는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카드사에 전화해보고 출입국관리소에도 연락해보고 생각나는 것들을 해봤습니다.

그 일 이후 일정과 기분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힘드네요.

한국분과 가방이 바뀌어 그나마 희망을 가져보고 있습니다.

이글 보시면 꼬옥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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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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