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에서 많은 정보도 얻어서 조금이라도 답하는 마음으로, 저처럼 도전하실 분을 위해 더 자세한 글 남겨요.
수요일 공연이 두개라 더 여유가 있을 것 같아 1시쯤 tkts 토이즈알어스 쪽에 도착해서 보니 소리치는 남자 암표상이 있더군요. 물론 당연히 tkts엔 표가 없었죠. 라이언킹을 물어보니 어딘가에서 구해서 주는데 현금을 뽑으려 간다하니 안믿고 화내길래 기분 나빠서 안사도 밥먹으러 갔다 반대쪽으로 갔어요. 그쪽에도 여러 암표상들이 있더군요. 할머니 한명한테 물어보니 가운데에 앉아있는 할아버지(표를 왕창 들고있는!)에게서 표를 받아 보여주는데 똑같은 표. 처음 화내던 암표상은장당 150 불렀는데 깎아서 140에 샀어요. 할머니 합 280 받아서 바로 20$ 챙기고 보스 할아버지한테 주더군요. 저희 자리는 2층 메짜닌 뒤에서 세번째 가운데였어요. 표를 보니 그룹으로 3월에 끊은 것이더군요. 저희가 둘이서 예매한다면 더 비싼 가격이었으니 나쁘진 않았어요. 오케스트라라면 더 좋았겠지만요ㅎㅎㅎ
제가 읽은 글이 아마도 비수기고 공연직전이니 최고의 딜이었을 것 같고 전 뭐 평타 정도인 것 같네요. 이상 라이언킹티켓 즉석구입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