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10분쯤에 도착하여 입국심사 줄 9시 20분부터!! 대기줄은 예상했다시피 엄청 길었고, 대략 1시간반 정도 걸렸습니다.
# 중간에 아이가 엄청 울던데 그 부모님(가족)은 제일 빠른 줄(승무원들 서 있는)로 해서 바로 내보내 주더라구요.
두근두근 떨렸던 입국심사 질문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게요. 일단 정말 다행히 누가봐도 대충하는 사람에게 걸렸어요. 제 앞앞에 있던 분은 연설..듣는 것 같이 한 10분은 잡혀있던데.. 저를 담당했던 분은 표정이 '나 너무 지쳐 하 그래도 일단 물어볼게' 이랬다는.. 대신 그만큼 말하는 속도도 엄청 빠르고 소리도 작고 ㅠㅠ
★여권 / 보딩패스 / esta출력본 / e-ticket출력본 동시제출 했습니다.
1. 미국 온 적 있니?
- 아니 처음이야
미국은 당연 처음이라 생각했는데 작년에 사이판갔던거, 15년도에 캐나다가면서 경유했던게 여권 도장에있어서 .... 그럼 이건뭔데? 이래서 이걸로인한 질문 폭탄 맞았습니다. 여권 도장 하나씩 보면서 이건 언제 어디간건데. 왜 미국에 들어온건데. 이건 뭐야. DMG ?인가 써있는걸 보면서 이게뭐야? 하는데 나도 모르는데... 저게뭔지.. 대답을 못하니 돈워리~ 하면서 넘어가고.. 아차 싶었죠ㅋㅋ
2. 하는 일은 뭐야? 전공이 뭔데? 그건 무슨일 하는거야? 어디학교다녀?
- 백수라서 학생이라하고 대답했습니다.
3. 어디에서 지낼거니?
- 남자친구가 지내는 곳이 있어 얘기했더니
남자친구가 몇명이냐는 개똥같은 질문을 해서 ㅇㅅㅇ? just one...했더니 농담이라며 혼자 웃고 넘어가네요 ㅋㅋ
4. 얼마가져왔어?
- 환전한 돈 + 2개의 비자카드가 있어.
5. 왜 온거야? - 여행하러
6. 혼자왔어? - 혼자 왔지만 미국에 친구가있어.
7. 샌프란시스코에만 있을거야? 아니면 다른 곳도 갈거야 ? - 중간에 라스베가스 갔다올거야.
그 외는 생각이 안나는데 이 정도인 것 같아요. 확실히 다른 나라 입국심사와는 다르게 이것저것 물어보네요. 그냥 질문대로만 잘 얘기하면 별 탈 없이 다들 통과하실거라 믿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행복한 미국여행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