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토론토] LA경유 한국행 탑승후기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LA거쳐서 한국을 가려던중
아메리칸인지 캐니디언인지 저는 모르겠으나ㅜ
아메리칸이엇던거같은데 입국심사대에서 저를 잡더군요

1년간의 교환학생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이어서
이민가방만한걸 두개다 들고 낑낑대고 있었고
아침이른 비행기라 공항에서 새벽부터 밤을 새서 수염도 덥수룩하고 꾀죄죄했던게
그리고 혼자서 탑승하는게 원인이었나봅니다

제가봐도 노숙자몰골같아서ㅋㅋㅋㅋㅋ
그리고잡혀선 어딘가 방으로 끌고가더니
엄마아빠이름하고 집주소 다적으라고하고
가방안에 물건 다뒤지더라구요
1년간 배운 영어는 기억도안나고 머리 하얘져서 어버버버하다가

딱봐고 쥐뿔 없어보여서
가라고 놔주더라고요
그리고 방송으로 제이름 계속 부르길래
냅다뛰어서 마지막탑승객으로 탔습니다

지금 그냥 이야기하는데 그 당시엔 얼마나 슬프던지 흑흑
여러분은 저를 기억하시고
공항에선 정상적인 몰골로타세요

행복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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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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