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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9월26일 성인 4명 가족 다같이 입국심사받았습니다.
비행기가 여러대 도착했는지, 심사줄에서만 2시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한국인 심사관도 계셨는데 저희는 옆에 있는 멕시칸?심사관한테 받았어요
저희 가족 10일정도 로드트립 예정이었구요. 그래서 매일매일 호텔이 달랐고, 이동거리가 꽤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가족인데 왜 안닮았냐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았어요)
저는 미국에 4번 정도 갔었고, 전부 혼자였긴 했지만 한번도 입국심사에서 걸려본적이 없어서
심각하게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세컨더리룸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일반적인 질문인 미국에 왜왔냐 며칠 어디서 묵냐 물어보길래,
가족여행왔고 10일동안 여기여기 갈꺼다 라고 말하니,
말도 안되는 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여행사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제가 줄여서 짠거거든요)
가족 중에 영어도 저만 할 줄알아서, 제가 진땀 꽤나 흘렸고 ㅜㅜ
그 심사관한테만 30분 정도 붙잡혀 있었던 것 같아요
옆에 계셨던 한국 심사관님도 "고생하시네요"라고 할 정도면
괜히 저희한테 그러는건가 싶기도 했구요
30-40분 계속 저는 호텔 바우처 하나씩 다 보여주면서 설명했는데
잘 살펴보지도 않고,
주황색 티켓에 뭐라고 적더니 세컨더리룸으로 가족 모두 보내더라구요
세컨더리룸에서는 다행히 친절한(?) 경찰 만나서
5분간 설명해주고(이동하는 곳, 호텔바우처, 현금 얼마가지고 왔냐고 물어봐서 현금은 3000불 정도 갖고왔고 모자라는 금액은 카드쓸거라고 했어요) 바로 나왔어요
정작 세컨더리룸에서는 대기시간 10분 정도 해서 총 15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저 혼자 12월에 또 여행으로 방문 예정인데, 기록 남아서 또 걸리겠죠....?
심사관 만나는것도 진짜 운인것 같아요
가족인데 왜 안닮았냐고 그러는거부터... ㅜㅜ
처음으로 입국심사의 무서움을 깨닫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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