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월)호놀룰루 입국 후기 입니다
하와이는 두번째 방문이고 이번엔 아시아나 맨 뒷자리 타고 갔더니 너무 늦게 내렸내요
호놀룰루 공항은 작아서 사람들이 계속 줄지어 가는 상황이라 뛸 수도 없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
저는 esta로 미국 4번째 방문인데 항.상. 키오스크 종이에 X가 나와요^^
(마지막이 la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esta홈페이지에서 하와이 호텔로 주소를 수정해도 똑같네요)
언니는 미국 3번째 방문인데 첫번째 빼고는 X가 안 나왔어요
그래도 키오스크 종이보고 줄 분류할때는 가족이라 같이 X줄 = 긴 줄로 가지욬ㅋㅋㅋㅋㅋㅋㅋ
호놀룰루공항은 작아서 그런지 종이보고 분류는 안 했던 거 같기도 하네요
기다리면서 보니 대체적으로 모두 질문이 짧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일본 분이신지 일본계미국인이신 여성분께 갔어요
질문은 무표정으로 물어보셨어요
-(저희가 같이 가니) 가족?
-뭐 하러 왔어?
-하와이에서 어디 갈 거야?
-하와이에 며칠있어?
=8일이라고 대답하니 뭔가 이상한지 들고 있던 이티켓을 가져가서 보시면서 이건 7일 이라고 정정해주심
여기까지는 보통 받는 질문이죻ㅎㅎㅎㅎ
그리고 지문 찍고 있는데 갑자기 제주아일랜드 가봤냐고 하심
(제주 얘기가 나와서 분위기가 좋아지나 보다 기대하고 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
가봤다고 하니 갑자기 제주도랑 하와이 둘 중에 어디가 nicer 하냐고 물어보심
당연히 그 자리에서는 하와이라고 얘기해야 할거 같아서 ‘하와이’라고 했더니
계속 영어로 어쩌고 저쩌고 나이설~ nicer~라고 짜증내면서 물어보시길래 언니랑 나이설가 뭐지? 하면서 직원 한테 나이서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짜증한숨을 내쉬면서 볼펜을 튕기듯이 책상에 던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다시 설명해주시는데 역시나 제주도랑 하와이 둘중에 한군데 어디가 좋냐고 고르라네요
아까 하와이라고 대답했고 어이가 없지만 억지로 웃으며 ‘하와이’라고 다시 말하니
이번엔 하와이가 왜 더 좋아????? 하시더군요
(근데 무슨 이런 질문을 정색하면서 물어보지요?ㅋㅋㅋㅋ)
영어를 못 해서 그냥 ‘와이키키’ 라고 했더니
그 분이 인상쓰며 와이키키는 투 매니 피플~~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해가 너무 쎄다 하시길래
저는 제 피부 보여주면서 태닝하는거 좋다는 늬앙스로 말하니 그러면 피부가 올드해진다면서 그러다 끝났네요
하...제주도가 더 좋다고 대답했다면 직원이 웃으며 좋아해줬을까요?....
이런 질문 받아보신 분 있나요?
그냥 가기 아쉬우니 그동안 미국 입국심사 후기 쓰고 갈게욯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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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뉴욕 jfk 공항
한마디도 안 물어보다 마지막에 사진보면서 저 맞냐고 의심 하더라구요 제가 막 맞다고 하니 의심의 눈초리를 하며 그냥 보내줬어요
(제 앞에 모르는 한국 여성분께는 립스틱 이쁘다 하고 끝/ 제 뒤에 친구는 진짜 단 한마디도 안 하고 지문,사진 끝)
2017년 9월 하와이 호눌룰루 공항
언니랑 같이 입국심사
가족? 며칠있어? 음식있어? 끝
2018년 11월 엘에이 lax 공항
언니랑 같이 갔는데 가족이냐고 묻지도 않으며
며칠있어?
LA에서 어디어디 가?
-그냥 ‘LA!!!’라고만 답했는데 직원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 그냥 도장 찍고 끝ㅋㅋㅋㅋㅋㅋㅋ💕
여자 20후반에서 30초반 동안 미국 여행 4번 다 무직인 상태로 갔습니다
저도 미여디에서 많은 도움 받고 후기라도 남겨드리고 싶어서 쓴건데 말이 많네욯ㅎㅎㅎㅎㅎ
영어 못 하셔도 그냥 나는 미국 이 땅에 돈 쓰러 왔다!!! 나는 그냥 돈만 쓰다 갈 거야!!! 라는 마음으로 당당하게 입국심사 하면 덜 떨리는 거 같아욬ㅋㅋㅋㅋ근데 이게 팩트 아닌가요? 어깨 피고 당당하게요💜
펭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