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자혼자 샌프란 입국 심사 황당후기ㅎㅎ

핵심요약

샌프란시스코 입국심사에서 여자 혼자 3주 장기여행이라 심사관에게 지목돼 꼼꼼한 질문을 받았지만 세컨더리 없이 통과한 후기입니다.

  • SFO 입국심사 줄서기부터 완료까지 약 1시간 소요
  • 여자 혼자 3주 장기여행이라 3번 심사관이 따로 지목해 불러감
  • 재직 증명용 명함과 핸드폰 속 리턴티켓 캡처로 신뢰 확보
  • 소지금 1000달러, 방문지 샌프란·라스베가스·엘에이·뉴욕 순으로 답변
  • 별도 서류 프린트 없이도 세컨더리행 없이 무사히 통과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샌프란시스코 입국심사에서 어떤 질문을 받나요?

방문 목적, 체류 기간, 방문 도시, 직업과 재직 기간, 동행자와의 관계, 소지 금액 등을 순서대로 묻습니다. 글쓴이는 트립 목적·3주 체류·샌프란/라스베가스/엘에이/뉴욕 방문·회사 재직 6년·소지금 1000달러 순으로 답했습니다.

2.여자 혼자 미국 장기여행하면 입국심사가 더 까다로운가요?

이 글쓴이의 경우 여자 혼자 3주 일정이라는 이유로 심사관이 대기줄에서 따로 지목해 불러 세워 질문 공세를 받았습니다. 다른 심사관 줄로 옮겨서도 눈이 마주친 심사관이 다른 사람 심사를 빨리 끝내고 직접 불러갔다고 적었습니다.

3.입국심사 세컨더리(별도 조사실)를 피하려면 뭘 준비해야 하나요?

재직을 증명할 명함과 핸드폰에 저장된 리턴티켓 예약 화면을 보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심사관이 여권과 명함을 대조하고 리턴티켓 날짜와 체류 기간(3주)이 일치하는지 꼼꼼히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단체로 함께 입국하거나 비즈니스 출장 목적으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 개인 경험담입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여자 혼자 3주간 미국을 여행하러 샌프란시스코로 입국하다가 심사관에게 지목돼 약 1시간 동안 꼼꼼한 질문을 받았지만, 명함과 리턴티켓 캡처를 보여주고 세컨더리 없이 통과했다고 적었습니다.

어제 샌프란으로 입국했어요.
댄공타고 2시30분 도착했고 내리자마자 빨리 걸어가서
입국심사 줄서고 끝나고 나오는데 1시간정도 걸린거 같아요!


자려고 누워서 생각하니 오늘 심사 상황이 좀 웃겨서 후기 남겨요 ㅋㅋ
입국심사를 사실 크게 걱정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프린트도 안해갔는데 여자 혼자 장기 여행은 역시 타겟이 되나봐요ㅠㅠ

사실 심사관한테 시작도 전에 찍힌 느낌이었어요 ㅋㅋ

입국심사 줄 대기해보면 대기선 앞에 심사관이 1 2 3 4 5 6 이런식으로 있는데요,


위 그림처럼 줄 제일 앞쪽에서 왼쪽라인(1 2 3) 오른쪽라인 (4 5 6) 이렇게 두 줄로 나눠지거든요,

저는 대충 앞에 사람들 하는거 보니 3번 심사관이 질문도 많이하고 까다로워보여서 3번을 피해 4 5 6 쪽으로 몸을 틀어 줄을 섰는데 그 순간 3번 심사관이랑 눈이 마주쳤고, 그 심사관분이 다른사람 심사하는 중에도 계속 저를 쳐더보는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결국은 3번심사관께서 심사중이던 분 빨리 보내주고 다른라인 줄에 서있는 저한테 손짓하면서 이리오라고 ㅋㅋㅋㅋㅋㅋ
123에 줄서있던 분도 자기차례인데 당황하시는기색 ㅠㅠㅋㅋ

저는 힝 하고 가서 당황하지 않은척 헬로~
그리고 질문 공세~~

- 왜왔어? > 트립
- 여기 기다리는 사람들 다 트립으로 온거아님? > 아이돈노..ㅋㅋ (내가 어떻게 알죠?ㅋㅋㅋ)
- 비지니스트립이냐 뭐냐? > 그냥 펄스널 트립입니다ㅠ
- 얼마나 머무나. > 3주요
- 어디어디가나. > 샌프란 라스 엘에이 뉴욕요
- 한국 어디서 왔냐? 서울? 부산? > (엥 이런거까지?) 경기도 하면 모를거같아서 그냥 서울이라고 함
- 이동수단은 뭐 이용하냐. > 비행기랑 기차요
- 전체 일정 혼자냐? > 내일 한국 친구가 올거다. 같이 여행할거다
- 그 친구랑은 무슨 사이냐? > (엥?) 회사 동료다!
- 한국에서 무슨일 하니? > xx 다닌다
- 회사에서 무슨 일 하니? > 소프트웨어 연구원이다
- 회사 얼마나 다녔냐. > 6년쯤요. 지금 휴직중이라 길게 여행온거다
- 증명할 ID카드 있냐 > 명함보여줌 (여권이랑 명함이랑 두개 들고 아주 꼼꼼히 대조해보심)
- 리턴티켓 있냐? > ㅇㅇ 핸드폰 열어도 됨? > ok > 댄공 예약 캡쳐해둔거 보여줌 > 겁나 꼼꼼하게 리턴티켓 날짜랑 아까 말했던 3주 뒤인거 체크까지 함ㅋㅋ
- 돈 얼마가져왔냐 > 천달러요


질문은 이정도였던거 같고.. 중간중간에 제가 질문을 못알아들어서 '쏘리? 암낫스피킹 잉글리쉬 베리 웰.. ' 도 말하고ㅜ

그랬더니 심사 끝날땐 급 훈훈모드로 심사관께서 한마디 해주셨어요ㅠㅠ
'유얼 잉글리쉬 이즈 굿~ 킵 고잉 스터디' ㅋㅋㅋㅋㅋ

네 감사합니다ㅠㅠ


그렇게 세컨더리룸은 피하고 무사히 입국하였습니다..!

심사원 케바케겠지만 저는 회사원이라는걸 증명 못했으면 세컨더리 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꼼꼼하게 보더라구요ㅠㅠ

이 글 보시는 분께서는 줄서있을때 눈 부리부리한 입국심사관이랑 눈 마주치지 마셔용 ㅠㅠㅋㅋㅋㅋ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9-10-3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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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85 · 댓글 41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21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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