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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LA 공항으로 입국 했어요
이날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ㅠㅠ 비행기 내려서 입국 심사 하고 나오는데만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렸어요
공항 직원에게 물어보니 동시에 약 3천명이 몰려서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라 했어요
여튼 미여디 통해서 LA입국 심사글을 엄청 많이 찾아봤는데
다들 별 탈 없이 지나간다 해서 저도 그런쥴 알고
맘 놓고 있었어요
남편이랑 같이 심사를 받으러 갔는데
어떻게 왔냐 휴가
몇일 있을거냐 LA 4일 LAS 4일, 담주 금요일에 우린 돌아가
직업이 뭐냐 엔지니어 (그냥 사무직이라 하면 될걸 남편이 괜히 엔지니어라 해서 ㅠㅠ)
너도?(저를 가르키면서) 응!
못믿겟단 표정을 하더니 이때부터 눈빛이 눈빛이 확 달라지더라구요
진짜 괜히 쫄면 안되겟다 싶어 엄청 똑바로 쳐다보긴 했는데
속으로는 엄청 쫄았었어요ㅠㅠ
너 몇살인데? //살
무슨 엔지니어인데? 설명해봐 음...어쩌고저쩌고
(알아듣지도 못할건데 어떤 회사인지 설명함)
돈 얼마들고 왔어? ///달러
현금으로? 아니 카드포함해서
각각? 아니 합해서
너네둘이 무슨 관계야? 부부
아기는 있어? 아니
너네 담주 금요일에 간댔지? 응
알겠어 가봐 그럼
그렇게 심사가 끝났어요
글로 적으니 별 대수롭지 않은것 같은데
괜히 표정부터 변하니 엄청 쫄았던 기억이 가득하네요
혹 회사다니는 분들은 명함 하나 챙겨놓으면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후기 남겨요!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10/17 부부 입국 심사후기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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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작성
- 2019-10-2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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