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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아침 11시 도착하는 대한항공 비행기로 어제 강아지 두마리랑 시애틀 입국했습니다
2014년 괌에서 이스타로 88일 체류한 적이 있어
혹시 꼬치꼬치 캐물을까 몇달을 긴장했습니다
이번에 강아지 이동봉사를 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질문받을 것도 걱정했구요
30초반 여자 혼자 하는 여행이라 더 긴장했습니다
비행기 내리자마자 직원이 제 이름을 붙여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강아지 서류를 받아갑니다
그러고나서 저 혼자 심사대로 갔습니다
괌 이후 두번째 이스타라 키오스크로 정보입력하고 심사받으러 갔는데 대기인원 0명
심사관: 어디서 왔냐
나: 한국
심사관:얼마나 머무냐
나:다음주 월요일 귀국이야
심사관:뭐하러 왔냐
나:여행
심사관:여행만 하는거야?
나:응
심사관:돌아갈 비행기는 예약해놓은거지?
나:당연하지(확인도 안함)
심사관:오케이(도장쾅)
1분도 채 안걸려 통과했네요ㅠㅠㅠ
몇달동안 걱정한것이 무색한 순간ㅠㅠㅠ
키오스크까지 대기 없이 쭉 가고 심사도 대기없이 받고
나와서 검역국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당황하며
원래 직원이 먼저 와서 강아지 서류를 줘야 하는데
제가 너무 일찍 나오는 바람에 순서가 꼬였다며
왜이렇게 빨리 왔냐고 깔깔깔ㅎㅎ
짐을 기다리고 있자 대한항공 미국직원이 저를 찾아옵니다
이후로 강아지 인도받을때까지
세관 지나고, 셔틀지하철?타고 하는 과정을 옆에서 밀착 에스코트해주네요
글로벌 엔트리가 세관 통과할때 쓰는 줄로 저를 데려가서 세관 직원들하고 막 인사하면서 쓱 통과ㅎㅎㅎ
셔틀도 덕분에 엄청 짧은 줄로 가서 대기 없이 바로 탑승
강아지는 나오자마자 시애틀 현지 구조단체에서 온 사람들이 픽업
저는 호사를 누리면서 입국을 마쳤습니다
저 말고도 어떤 경우는 강아지 이동봉사자가 심사를 너무 오래 기다리면 항공사 직원이 빨리 시켜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11시 도착해서 40여분만에(짐이 안나와서 여기서 가장 길게 대기)
입국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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