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일에 베버리힐즈에서 강도당해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셨는데 일일이 다는것보다
전체적으로 올리는게 빠를것 같아 글남겨요.
진심어린 댓글들 감사합니다 :)
경찰에 리포팅하고 다음날 담당 수사관 만나 사건당시 있었던 일 재연하고
바로 제가 사는 곳 캐나다로 돌아왔습니다.
캐나다 살면서 단 한번도 위험하다 느낀적이 없었는데
캐나다 미국 같은 North America 여서.. 정말 비슷할거라고 생각했네요.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흑인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흑인이 이렇게 위험한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학교다닐때 흑인 친구들도 많고 재밌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참.. 안타깝네요.
살면서 잊어버리지 못할 사건이고 트라우마로 남아 혼자있는것도 무섭고
흑인만 보면 겁먹게 되는것도 쉽게 나아지지 않을것 같고
이번일로 인해 엘에이에 대한 안좋은 기억은 계속 남을것 같네요.
그래도 바로 옆나라여서 아주 나중에 정말 괜찮아지면
꼭 보고싶었던 할리우드 사인과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갈 기회가 오긴 하겠죠.
그땐 남편이랑 손꼭잡고 가려구요~
같이 갈까 고민하던 남편한테 그냥 언니랑 둘이 다녀오겠다고
일주일 뒤에 보자고 결혼하고 몇년만에 처음 떨어지는 시간이였는데
남편한때 어찌나 미안하던지..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날씨가 따뜻해도 겨울이여서 일찍 해가지니까 아침 일찍 투어하시고 꼭 일찍 들어가세요!
엘에이 계신 분들 저 대신 저~~~~엉말 재밌게 놀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