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진짜 힘들었던 입국심사... 빠꾸먹는줄 알았네요 ㅠㅠ

애초에 줄서있다가 들어갈때부터 째려보심

가서 여권줬는데 가져가더니 30초넘게 여권도 보지도 않고 아무말도 안하고 의심하는 눈초리로 쳐다보심

이제 드디어 입을 여셨는데

Mr. 왜왔음?

나 여행하러

Mr. 얼마나?

나 한달정도

Mr. 동료는?

나 지금은 없는데 친구들은 이미 여행중이다

Mr. 입증할수있어?

나 어떻게 하면 되는데?

Mr. (갑자기) 니 왕복으로 뱅기 끊음?

나 당근

Mr. 비행기 예약한거 프린트 했지? 보여줘봐

나 (이스타한거랑 뱅기표 한거랑 같이 보여줌. 근데 한국말로 쓰여있음)

Mr. (한참동안 보다가) 언제 한국가 말해봐

나 7월18일에 출국할거야

Mr. (3분??정도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째려봤다가 괜히 여권한번씩 들춰보고 하다가) 카메라 봐

나 오케이

나 (1분정도 보고있었는데 별 얘기없길래) 카메라 그만봐도 되는거야?

Mr. (침묵 + 째려보기)

나 (쫄았음... 1분후) 이거 끝난거 맞음?

Mr. (침묵+째려보기)

나 (개쫄음....... 2분후 끝난거 솔직히 맞으니까 그냥 카메라 안보고 다른데 보고 그냥 멀뚱멀뚱 2~3분정도 서있었음)

Mr. (아무말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째려보고 두리번거리고만 하다가 도장찍었음. 근데 도장 찍고나서 여권을 안돌려주고 한동안 계속 갖고 있다가 또 1~2분 정도 가만히 있다가 나 줌.)

나 (고맙다고도 안하고 그냥 바로 짐 가지러 내려감...)

 

 

 

저 같은 분들도 계셨나요....?? 이거 진짜 저 빠꾸먹는줄 알고 개 쫄았고 한편으론 또 차별받는건가 싶기도 했고 진짜 개무섭고 힘든 입국심사.... 여러분들은 절대 이런일 없기를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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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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