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엔 정말 얼어죽을 거처럼 추워서 꽁꽁 싸매고 다녔는데, 심지어 나가고 싶지도 않아서 해지면 들어와서 일찍 잤거든요. 맥주도 안 땡기구요. 근데 엘에이, 샌디에이고 갔다 며칠 전 돌아왔는데 넘 따뜻한거에요. 여름용 칠부 얇은 흰티에 점퍼 하나만 걸치고 다닙니다. 해지고도 돌아다니구요. 이런 날씨라면 평생 여기서 살고 싶네요. 햇빛도 안 강해서 좋아요 ㅎㅎ 삼주간 있었는데 이런 따뜻함은 처음이라 어리둥절해요.
전 추위도 더위도 잘 타는 타입인데, 제가 볼 때 우선 겨울코트나 기모후디점퍼 같은거 껴 입고 한국 출발하시고(롱패딩이나 두꺼운 패딩은 짐이고 좀 갸벼운 패딩이 좋을거 같아요) 여기선 얇은티랑 좀 두꺼운 티랑 후디 경량패딩 점퍼 등 날씨 따라 입으심 될 거 같아요. 야경보실 분들은 두꺼운 옷 입으셔야 하구요. 바람불고 춥거든요. 머플러나 목도리도 좋아요. 가벼운 점퍼나 옷들은 여기서 저렴하게 몇개 구입하실 수 있으니까 넘 많이 안 가져오시는 게 나을거 같아요. 전 삼주에 캐리어 약간 큰 거 하나 끌고 왔거든요. 낼 떠나는데 좀 아쉽네요. 담엔 동부로 도전!! 즐거운 여행되세요!
샌프란시스코 왤케 따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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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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