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가자 #4]크리스마스엔 할렘이지

 

이젠 놀랍지도 않게 제 가이드(=친구)는 늦게 일어납니다. 본인의 라이프 패턴이고 몸도 완전한 상태는 아니라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관광을 일찍 나가려면 혼자 가면  되니 조금도 불만은 없습니다.(뭔가 불만이 있어서 적은 느낌이지만... 아니라는 거)

 

 

뉴욕의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네요. (지나가다가 찍은 집입니다)

 

백화점, 쇼핑몰, 극장, 등등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제가 본 문 연 가게는 동네에 던킨 하나 였습니다. 오전에(11시30분. 오전?) 잠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macy's, michells, DSW 같은 몰이 있는걸 알기에 그 쪽으로 걸었는데, 아무도 없는 쇼핑몰은 휑하더라구요. 

 

 친구동생에게 친구가 일어나면 알려달라고 이야기하고 나가서 1시간 30분 후에 복귀했는데 동생이 저보고 점심먹게 친구를 깨우라더군요. 

 

오후에 할렘여행을 떠났습니다. 다른 분처럼 가스펠이나 재즈?를 들으러 간건 아니고 마을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브루클린교는 차로 지나가고 맨하탄교는 옆으로 지나가길래 셔터 남발해서 사진 찍었습니다.

 

할렘에 도착했습니다. 계획? 그런거 없습니다. 웨스트 125번가에 차 대놓고 그냥 웨스트에서 이스트 쪽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짧은 그렇지만 시간은 짧지않은 계획을 잡고 걸었습니다.

 사진의 건물은 한 건물 같지만 앞의 계단이 각각 다른 건물의 입구이고 안에 들어가면 한 집일수도 입구안에 각 층별로 다른 집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히보면 건물별로 색이 달라요. 친구가 인사를 많이 나누는 직업이라서 그런지 길을 걸으면서도 이사람 저사람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며 지나가는데... 자기나 할 것이지 저에게도 저 사람에게 인사해보라고 미션을 줬습니다. 당연히 어렵지 않게 인사했는데 그 분께 욕이 아닌데 욕같은 느낌(말투)의 덕담을 받았답니다.

 할렘인지 어디 다른 곳 사진인지 아무거나 올려서 할렘이라고 우겨도 모를거 같은 사진과(저 교회가 St Andrew's Episcopal Church라네요. 지금 찾아봄) 

 제가 외국에 나갈 일이 있으면 꼭 먹어보는 맥도날드 빅맥세트 사진이랍니다. 할렘에서 먹게되네요. 누군가는 스벅에서 그 도시의 컵을 모으는 것처럼 저도 어딜가든 그곳의 빅맥을 먹어보기로 했죠. 전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메뉴중에 더블불고기버거를 최애하지만 외국에서는 구할수 없는관계로......빅맥을 먹기로 했습니다. (친구녀석이, 거리를 걸을땐 덤덤하게 귀찮은듯 걷더니 맥에서 동생이 화장실을 가니까 눈한번 돌리지 않고 화장실 쪽을 주시하는 모습에 여기가 할렘이 맞구나 싶었네요)

 여기는 쟁반을 안쓰고 무조건 종이백에 포장해주는데 카운터에 놓인 우리가 주문한 음식을 다른사람이 훔쳐가서 다시 달라해서 먹었네요. 역시 할렘 

 

할렘을 나와서 뉴저지의 엣지워터로 넘어갔습니다. 맨하탄의 야경을 찍고 돌아오는 것으로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 꽝손 이 예쁜 야경을 이렇게 밖에 못담아내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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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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