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입국심사 넘 걱정마세요~

저 영어 잘 못해요

처음 미쿡 왔어요

남집사랑 같이 왔고 제가 먼저

입국심사대에 섰어요

백인 아재가 근엄하고 무서운

표정으로 절 보셔서 쫄았는데

일단 헬로우 러블리 라고 하셨어요

제 나이 38살인데 ㅋ

앞머리 펌을 하고 머리 묶고 가서

좀 어리게 보셨나봉가 ㅋ

아재가 제 뒤에 있던 남집사를 보며

첫 질문이

저 남자 누구니

남편이예요

아 정말? 남집사가 저보다 8살 많아서

조금 나이 차가 있게 보였나 ㅋ

두번째 질문

저 남자 사랑하니

헐 아직까진 좋아하는거같아요 라고

답하니 아재가 엄청 웃었어요 ㅋㅋ

저희 셋이 박장대소하니까

줄서 계신 분도 다른 직원도

왜 웃냐고 서로 물어봐서

이 질문 얘기하니

다들 빵 터졌어요 ㅋ

세 번째 질문

미쿡 왜 왔니

여행 왔어요 카지노 해보려구요

아재가 남집사 보더니

흠 그래서 남자의 표정이 밝았군 ㅋ

네번째 질문

직업이 뭐니

둘의 직업 얘기하니

오 정말 나이스 하군

즐거운 여행 되고 잘 가 러블리

라고 하셨어요

절대 근엄하지 않아요 진짜 목놓아 셋이

웃다 헤어졌어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ㅋㅋ

16일간의 동부 서부 여행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잘 하고 10시간 후에 출국하네요 ㅠㅠ

아 정말 가기 싫어요 으아아아아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 정말 다 친절하고

의외로 밤늦게 다녀도 무섭지 않고 위험하지 않았고

하물며 카지노에서 돈도 좀 따고 ㅋㅋ

다음은 미국 어디로 갈까 지도 좀 살펴봐야겠네요

뉴욕은 시티 바이크가 짱인듯 합니다 ㅋ

잠자기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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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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