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환승 놓친 후기

시애틀 공항 경유 샌프란 도착하는 항공편에 시애틀에서 2시간 넘게 시간이 있어서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환승 비행기 놓쳤네요ㅎㅎ
입국심사에 줄이 너무 길어서 1시간 넘게 대기하고 면세품 중에 액체가 있었는데 포장 되어 있는 걸 뜯어서 샘플 검사해야 한다고 해서 또 시간 걸리고
엄청 뛰어서 갔는데 거기 직원이 이미 갔다고 해서 진짜 주저앉았는데.. 다행히 2시간쯤 뒤에 출발하는 탑승권 다시 발급해줬어요
뜻밖에 시애틀 공항 라운지에서 점심 먹고 있네요ㅋㅋㅋㅋ
영어로 의사소통은 되는지라 입국심사 자체는 어렵진 않았으나 질문이 이것저것 많기는 했어요
뭐하러 왔냐, 혼자 왔냐, 돈 얼마나 가져왔냐, 귀국 비행기 끊었냐, 비행기편 보여줘라(프린트 안해서 캡쳐한거 보여줬는데 오케이 했어요), 여기서 어디로 가냐, 거기에 친구나 가족 아는 사람 있냐, 그 친구는 어떻게 아냐, 한국에서는 어디서 일하냐(이거까지 물어볼 줄은 몰랐네요ㅎㅎ), 과일 음식 가져온거 있냐, 짐 몇개 부쳤냐, 거기에 옷 말고 또 뭐 들어있냐(뭘 이런것도 물어보나 했지만..ㅋㅋㅋ 세면도구 있다고 하니 동식물 같은거 있냐고 다시 물어봤어요)

무튼... 저처럼 처음 이스타로 미국 입국해서 경유하시는 분들은 세시간은 잡고 환승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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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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