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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시간을 줄 서서 기다리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는데... 왜 왔냐, 며칠 있냐, 혼자냐, 직업이 뭐냐 묻고 샌프란 일주일 묵을 숙소 바우처 보더니 따라오라고 하더군요. 같은 비행기 탄 분들이 있어서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다들 여자 혼자에다 여행기간이 한달이상 되더라구요... 여자 혼자 입국하면 더 깐깐하게 본다고 듣긴했지만 막상 당하니 억울하더라고요ㅠ
얼마나 기다려야되나 초조하게 있는데 다시 부르더니 이번엔 다른 분이 묻더군요. 왜 왔냐, 직업이 뭐냐, 바우처가 하나 뿐인데 여행지 거 다 보여달라... 그래서 몽땅 보여줬고 2분 기다리라더니 도장 찍고 보내줬습니다. 3시반쯤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숙소 도착하니 8시가 다 되어 가더라고요... 험난했네요...ㅠ
저도 많이 긴장했지만 최대한 긴장 풀고 대답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긴장하면 더 유심히 보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 만났던 분들 무사히 통과하셨길 바라면서... 여자 혼자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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