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배정이 꼬여서 입국 심사까지 1시간 넘게 소요되었네요. 저희 앞 입국심사 받으신 이탈리안 아주머니는 장시간 인터뷰 끝에 공항경찰에 인계되셔서 긴장 좀 했습니다. 출입국심사대에서 빨간 사이렌이 울리는 진풍경을 봤네욤!
입국심사 질문은 왜왔냐? 어디 묵냐? 얼마나 있을거냐? 물어보고 금방 끝났습니다.
아시아나 셔틀을 사전에 예약했던지라
조급하게 짐을 수령하고, 빠져나가려던 찰나,
공항경찰에 의해 제지받았습니다.
(오잉 이런 경우는 미여디에서 보지 못했어요ㅜㅜ)
그 자리에서 여권 뺏기고, 이동해서 짐 탈탈 털렸습니다.ㅜㅜ
공항경찰도 입국심사와 비슷한 질문하시구선,
풀려났습니다.
그런데, 이미 아시아나 셔틀은 이미 떠나버리고, 리프트는 100달러가 넘는데다가, 수화물과 같이 온 아이 때문에
에어트레인은 도저히 엄두가 나질않아 공항버스 타려고 나섰습니다.
에어포터 서비스 있다는 얘기듣고 기다리는데,
버스기다리는곳이 조금 이상합니다. 직원도 없고,
버스 간판은 거꾸로 세워져 구석에 치워져 있었습니다.
저희 제외하고 아무 승객도 오지 않구요.
하염없이 기다리던 중, 말쑥한 정장입은 흑인 청년이 다가와, 버스 없다고, 이젠 안온다고 하면서 택시 불러주겠다 하길래
혹시나 덤탱이 쓸까 싶어 거절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슈퍼셔틀 운전자 한분이 다가와 저에게 딜을 걸고, 맨하튼까지 일인당 19달러에 쇼부치고 왔네욤!
공항 도착부터 숙소까지 총 4시간 30분에 이르는 대장정 이었네요, 도착부터 긴장과 시차적응 실패로
첫날은 그냥 공쳤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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