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늦은 입국심사 후기 (3/22 JFK, ESTA 74일 체류)


내용 : 

' ESTA는 90일까지 되니까 ' 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가 여행을 앞두고 급 긴장이 몰려왔습니다ㅠㅠ
혼자 가는 여행, 4학년까지 끝마친 학교생활, 74일간의 긴 체류기간, 숙소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고모집..
검색해서 나온 안 좋은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여행 가기 전 부랴부랴 계획하지도 않은 서부로 넘어가는 항공권 (귀국은 LA입니다) 끊고
호스텔 끊고 바우처 다 뽑아놓고 학생인거 증명하려고 졸업예정증명서 떼오고.. 난리도 아녔죠ㅎㅎ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한항공을 타고 JFK공항으로 향했습니다.

Terminal 1로 도착했구요, 사람들을 따라 줄을 서니 분류(?)해주시는 여자분 앞에서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미국은 First Time이라니까 일반 게이트로 안내해주셨고 1시간이 넘는 긴 대기시간 끝에 심사관을 만났습니다.
(저는 기계같은거 일체 건드리지도 않고 바로 줄로 섰어요!)
모든 바우처가 들어 있는 두둑한 화일을 들고 있으니 심사관의 첫 마디 'You don`t have to..'

무슨 목적으로 왔니? 몇 일 머무니? 넌 학생이니? 전공이 뭐니?(...) 라는 질문을 끝으로
'Okay, Welcome to AMERICA!' 라는 쾌활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입국 심사가 끝났습니다.. 허무하네요

팁을 주자면 최대한 영어는 간략하게! 절대 길게 늘어쓸 필요 없어요 못 알아들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은 어찌 될 지 모르니 만반의 준비를 해 가시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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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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