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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워싱턴DC 유나이티드 이용했습니다. 중국인들이 대부분이고 학기 시작하는 기간이라
인도 친구들도 많이 탔구요. 기내에서 벌써 학교티 입고 다니니까 승무원들이 막 학교 이름부르면서 인사해주더라구요.
전에 뉴왁에서 너무 쉽게 넘어가서 잘되겠지하고 탔는데 막상 공항내리니까 긴장되더라구요.
저는 사실 여행보다는 마일리지랑 유나이티드 골드 유지를 위해서 미국온거라 더 쫄렸습니다.
제차례가 되자 심사관이 왜 왔냐길래 마일리지랑 등급떔에 왔다니까 당황합니다. 취미야라고 하니까 그래 그런데
이해가 안된다고 하는데 직업이 뭐냐, 짐은 그게 다냐 정말 마일리지 땜에 왔냐 이런 거 묻더니
뒤에 길게 늘어진 대륙인들을 보고 한숨쉬면서 물어보고 싶은게 많은데 그냥 가라고 합니다.
저도 썩소를 날리면서 안뇽하고 검색대를 거쳐 에어사이드에 왔어요. 마침 pp카드가 있었는데 chef. Geoff's bar?에서
28불까지는 pp카드로 주문할수 있더라구요. 팁은 별도 ㅜㅜ
햄버거랑 맥주 주문해서 NCAA 보다가 버지니아대의 극적인 승리를 보고 최종목적지인 보스턴으로 가는 뱅기탈려고
게이트로 이동하는중에 엘에이가는 뱅기 탑승하는 LA 갤럭시 선수들 만났는데 유일하게 아는 엘에이 선수인
즐라탄은 안보이더라구요.
나중에 하이라이트보니 워싱턴 DC 소속인 루니가 레드카드 먹고 퇴장당해서 LA 갤럭시가 이겼더라구요.
10시가 넘었는데 엘에이가는 뱅기타고 돌아가는 길인거 같았습니다. 저는 보스턴으로 넘어와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다시 워싱턴을 거쳐 베이징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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