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여자혼자 입국심사 후기 및 에피소드(꽃보다할매)

 


내용:
4월5일 오전 입국심사 후기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좀 지루하더라고요 ㅜㅜ
한시간반정도 걸린듯해요
심사관이 여권달라고 할때 미리 준비한 프린트물(비자, 항공권, 숙소주소, 회사명함)을 그 심사대 테이블 위에 쓱 같이 올렸더니, 한번 쳐다보고는 4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왜 왔니? 관광하러!
처음 왔니? 응!
얼마나 머물예정? 한달정도
친구나 가족있니? 응. 친구있어 (그렇군..하는 표정이었음)

이 정도 물어보고 거의 3분만에 패쓰 :-)
기다리는 것 외에 별문제 없었어요!

[에피소드 - 꽃보다할매]
제 앞에 81살되신 할머니 두 분이 팔순잔치 기념으로 친구분댁에 두 분이서 달랑 오셨다는데, 영어 못하신다하셨거든요.. 근데 그냥 심사 패쓰되더라고요 ㅎㅎ 할머니들이 친구집주소 메모 한 번 보여준 듯.. ^^ 아오 뭔일 있으실까봐 종이에 '영어못하니 통역관부탁해' 메모도 써드렸는데 쓸일이 없으셨다는 ㅋㅋ 
 이 분들보니, 80살 되신 어르신도 이렇게 여행다니는데 내가 뭔들 못하리~~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할머니 두분께서 미리 불러둔 콜택시 못 찾으셔서 같이 당황.. 공항을 몇번을 왔다갔다했는지 ㅜㅜ 
 할머니가 자꾸 친구분께 전화하실때 스피커폰으로해서 당황했지만, 여긴 외국이니 이걸로하심 안되어요~ 라고 하실때마다 같이 줄서계신 한국분들이 웃으시더라고요 ㅎ 조금 힘들었지만, 잊지못할 추억일듯 합니다 ㅋㅋ
 30대 직장인인 제게 학생같이 어려보인다던 할매들께 감사드리며.. 

시차적응이 안되어 뒤척이다가 글 남겨봅니다~ 
꽃보다 할매도, 이글을 읽으신분들도 즐건여행 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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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9-04-0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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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75 · 댓글 9 (카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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