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30 입국심사 후기

 


내용:

1/30 오후 3시 반쯤 입국했어요
오래 걸린다해서 서둘러 내려갔는데 다행히 사람이 그리 많지않아서 금방 끝났어요
랜딩을 3시 15분쯤에 했는데 입국심사 기계에서 출력물 뽑은게 3시 35분쯤이고 입국심사 통과한게 3시 50분쯤?

1. 며칠 있을거야?
 >> 10일 정도?
2. 왜 왔어?
 >> 관광하러!
3. 누구랑 같이 왔어?
 >> 혼자!

...라고 했더니 심사관 아저씨가 갑자기 정색하고 목소리가 한톤 높아지더라구요

4. 혼자? no family?? no friends???
 >> 응... 혼자...
5. 그럼 여기에서 누구 만나기로 한 사람도 없어? 미국 사는 친구 없어??
 >> 없어....

그러고는 양손 지문 찍으라길래 끝난줄 알았는데
세관신고서 보다가 다시 질문하더라구요

6. 여기 쓴 주소는 뭐야?
 >> 에어비앤비
7. unit 은?
 >> 무슨 유닛...? 

라고 되물어봤는데 주소가 번지수까지만 있어서 아파트 동호수 같은거 물어보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그냥 단독주택에 출입구 별도로 있는 방 한칸을 빌린거였는데 뭐라 설명해야될지 몰라서 no unit number! whole house! 라고 했어요ㅠㅠ

8. whole house를 렌트했다고? 너 혼자? I don't think so.
 >> I dont think so가 좀 기분 나쁜 뉘앙스였긴한데 에어비앤비 영수증을 출력해놓은게 있어서 직접 보여주고 유닛 넘버 없어! 이게 내가 가진 주소 전부야 라고 했어요

9. 출력물에 "호스트 : Ju*** and family" 라고 되어있는 부분 가리키면서 이 "Ju*** and family"가 니 호스트니? 라고 물어봐서 그렇다고했고, 호스트 패밀리랑 같이 지내는거냐고 물어봐서... 입구가 따로있다는걸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맞다고 대답했더니 staying with host family! 라고 한번 더 되묻길래 응응, 맞아 라고 했어요

10. 미국에 마지막으로 왔던 때가 언제야?
 >> 처음 온거야!
11. 돌아가는 날짜가 언제야?
 >> 8일

요기까지 물어보고 enjoy your trip! 하고는  끝났네요
여자 혼자 왔다고하니까 갑자기 엄청 정색하고 ㅠㅠ
그 외에는 그냥 무난했어요

앞에 먼저 심사받은 다른 사람은 뭔가 대답을 못했는지 입국심사관 아저씨가 근처에 있던 아시아나 유니폼 입은 승무원한테 아시아나!!!!!! 하고 불러서는 통역시키기도 하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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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9-01-3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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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0 · 댓글 3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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