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입국하면서 제일 걱정됐던게 입국심사...
워낙 인터넷에서 겁을(?) 많이 주는 바람에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편이기는 해도 (그렇다고 잘하진 모삽니다 ㅎ) 좀 후달렸죠
그래서 출국 바로 전날 Esta허가서, 에어비앤비 바우처, 이티켓 전~~부 출력해서 가고 특히 거주지 주소 달달 외워갔습니다 ㅎ
김포공항에서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2시간정도 경유 후 미국으로 온건데 도착하니 오전 9시가 조금 안되었습니다.
도착한 비행기는 엄청 많은것 같은데...
외국인용으로 오픈한 곳은 6개정도 뿐이어서
정말 근 1시간 정도는 줄만 서있었던것 같아요..
거기 서있으면서 본 어떤 게이트는 심사만 10분씩 하는곳도 보여서 점점 공포에 휩싸이고 있었습니다ㅠ
막상 그렇게 와이파이도 잘 안터지는 곳에서(저는 포켓 와이파이 가져왔는데 이상하게 딱 그곳만 안터지더라고요) 한시간동안 서있다가 결국 심사를 받는데
.....아니.....저기...;
Q. 굿모닝!
A. 굿모닝! (힘들어 죽겠어)
Q. 혼자 여행하니?
A. 야쓰 (대답은 길게 하지 말라고 했지)
Q. 그레이트! 나 너의 헤어스타일 맘에든다(제가 삭발을해서..)
A. 오 땡큐 !
....쾅 하고 도장 찍고 보내네요
뭐 정말 사바사, 케바케 인것같은데
전 뭐 흔히 물어보는 체류기간, 거주지 그런거 단 하나도 안묻고
그냥 보내주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어버버 하거나 눈 못마주치고
웃으면서 인사못하면 더 압박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엄청 편한 얼굴로 입꼬리 올리면 별거 안물어볼것같아요 ㅎㅎ
다들 즐거운 여행준비 되세요! 조만간 예약 이틀만에 급조로 출발한 8박9일 나홀로 la여행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남자 혼여 입국심사 후기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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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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