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남자 혼여 입국심사 후기 18.11.07

사실 입국하면서 제일 걱정됐던게 입국심사...

워낙 인터넷에서 겁을(?) 많이 주는 바람에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편이기는 해도 (그렇다고 잘하진 모삽니다 ㅎ) 좀 후달렸죠

그래서 출국 바로 전날 Esta허가서, 에어비앤비 바우처, 이티켓 전~~부 출력해서 가고 특히 거주지 주소 달달 외워갔습니다 ㅎ

김포공항에서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2시간정도 경유 후 미국으로 온건데 도착하니 오전 9시가 조금 안되었습니다.

도착한 비행기는 엄청 많은것 같은데...

외국인용으로 오픈한 곳은 6개정도 뿐이어서

정말 근 1시간 정도는 줄만 서있었던것 같아요..

거기 서있으면서 본 어떤 게이트는 심사만 10분씩 하는곳도 보여서 점점 공포에 휩싸이고 있었습니다ㅠ

막상 그렇게 와이파이도 잘 안터지는 곳에서(저는 포켓 와이파이 가져왔는데 이상하게 딱 그곳만 안터지더라고요) 한시간동안 서있다가 결국 심사를 받는데

.....아니.....저기...;

Q. 굿모닝!
A. 굿모닝! (힘들어 죽겠어)

Q. 혼자 여행하니?
A. 야쓰 (대답은 길게 하지 말라고 했지)

Q. 그레이트! 나 너의 헤어스타일 맘에든다(제가 삭발을해서..)
A. 오 땡큐 !

....쾅 하고 도장 찍고 보내네요

뭐 정말 사바사, 케바케 인것같은데

전 뭐 흔히 물어보는 체류기간, 거주지 그런거 단 하나도 안묻고

그냥 보내주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어버버 하거나 눈 못마주치고

웃으면서 인사못하면 더 압박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엄청 편한 얼굴로 입꼬리 올리면 별거 안물어볼것같아요 ㅎㅎ

다들 즐거운 여행준비 되세요! 조만간 예약 이틀만에 급조로 출발한 8박9일 나홀로 la여행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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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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