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남자 혼자 입국심사 후기 (15분컷)

영어고자라 비행기에서부터 걱정이 이만저만 ㅠㅠ

어디 끌려가면 어떻하지...하면서 비행기에서 내내 혼자 중얼중얼 연습하고 ㅠㅠ

뉴욕 시간으로 오후 10시 40분에 착륙해서, 입국 심사 받으러 가는데, 왠열 ?? 사람들이 별로 없는거에요?! (토요일)

그런데 홍콩 공항에서 경유 할 때, 여권에 빨간색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잠깐 끌려갔다가 소지품 검사를 하는 바람에 1차 쫄아 있었는데, ㅜㅜ

키오스크 입력 다 하니까 왕만한 X자 표시가 나와서 2차 쫄음..
(키오스크도 사람 없어서 바로 입력함)

주변 사람들 보니까 아무도 X표시가 없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ESTA 신청을 내가 잘못 했나,,!!?? 나 망했다 이러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어요 ㅋㅋㅋ

줄도 안길고 5분 기다렸나? 바로 입국 심사 보는데, 저는 질문을 5개 받았아요! (흑인 여성 이었음)

1. 여기 왜 왔어?
2. 얼마나 있다가?
3. 숙소가 어디야?
4. 가방에 위험한거 없지? (마약, 총기류 등)
5. 숙소 관련된 질문 이었는데 못알아 들음

마지막 질문은 못 알아 들어서 ㅋㅋㅋ 파파고 번역기 켜서 입에 들이댔어요 ㅋㅋㅋㅋ

그랬더니 엄청 당황하면서 천천히 말해주는데, 번역기도 해석 못하길래... 서로 몹시 당황 ㅋㅋㅋ
그러더니 그냥 가라고, 즐거운 여행 되라고 하면서 도장 쾅쾅 찍고 나왔네요 ㅎㅎ

입국심사는 15분 걸렸는데, 캐리어가 40분 걸려서 몹시 짜증났지만 무사히 잘 들어왔네요 ㅎㅎ

다들 너무 쫄지 마시구! 저는 그럼 일주일간 잘 놀다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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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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