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 입국심사가 빡세다고 인터넷 파란창에서 이야기를 듣고 엄청난 프린트를 준비해갔어요.
비자승인, 빅애플 메일 프린트한 것, 국내 및 국외항공권(미국내선 한번 타야해서요) 등등 프린트가 정말정말 많았어요.
그런데 다 가방에 넣어두고 손에는 비자랑 방금 내린 대한항공 비행기 티켓만 들고 있었어요.
여기 카페 어디선가 천사같은 분이 쓰신 글에 뭘 손에 바리바리 들고있으면 심사 오래하는 것 같더라고 적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필요시에 가방에서 꺼내려고 준비해뒀어요.
웨이팅도 나름 10~15분 정도로 짧았고 사람도 생각만큼은 없었어요.
심사 때 물어본 질문은
1. 왜 방문했냐
2. 어디서 묵냐
3. 어디어디 방문할거냐
4. 이게 첫번째 방문이냐
5. 손가락 여기 대봐(지문 대조?)
6. 햅어 굿 트립^^
엄청 간단라게 대답해서 그런가 4문장도 채 말하지 않았어요. 물어본 것만 딱 한두단어로 대답했구요. 심사 분위기도 굉장히 자유로웠고 가벼웠어요.
분위기가 어느 정도로 가벼웠냐면 저 심사 시작하기 전에 심사하는 사람이 자기 친구랑 1-2분 정도 웃으면서 수다 떨며 농담 주고 받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최대한 폴라이트하게 나이스하게 대답하려고 노력했어요.
입국 심사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모두 심사 통과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