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비행기 놓쳤어요...ㅋㅋㅋㅋㅋ

와 살다보니 이런 일이 다 있네요ㅠㅠ

저녁 6시 55분 비행기였고 (국제선은 아니구요 국내선입니다) 맨하탄에서 3시 50분에 타는걸로 한인택시 예약해놨는데...금요일의 미친 트래픽은 제 예상을 훌쩍 넘었고ㅠㅠ차가 너무 막혀서 기사님은 4시 45분까지도 도착하지 못하셨어요ㅠㅠ

 

4시 20분부터 안되겠다 싶어서 기사님께 전화로 일단 지나가는 택시 잡아보겠다고 하고 타면 전화드리겠다고 했는데...제가 수트케이스 가지고 서 있으니까 지나가는 택시 아무도 안 태워주더라구요 진짜ㅋㅋㅋㅋㅋ다들 JFK까지 가기 싫어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간신히 간신히 4시 45분에 한대 잡아가지고 70불 주기로 합의 보고, 한인택시 기사님께 전화드리고, 미친듯이 달려서 공항은 6시에 왔는데...와보니 baggage drop off 줄만 60분 이상...😭

 

(우버 탈까 하다가 트래픽이랑 수요때문에 150불이 나와서 안탔는데 차라리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버 탔어도 짐 부치는 줄 때문에 어차피 놓쳤을것 같아서...)

 

결국 표 리부킹하고 지금 숙소 하나 예약하고 주저앉아있는데 이런 적은 평생 처음이라 헛웃음만 나네요ㅋㅋㅋ원래 촉박하게 움직이는 편이 아닌데 제가 뉴욕의 금요일 트래픽을 너무 과소평가했어요. 여행가시는 분들 어지간하면 금요일 저녁 리턴 비행기는 피하시고 부득이하게 이용해야하시면 숙소에서 엄청 일찍 출발하세요...픽업 시간을 정해놔도 택시가 그 시간까지 도착을 못합니다ㅠㅠ특히 국제선이면 더더더더하구요!

 

창피하지만 다들 이런 실수 하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주절주절 씁니다ㅠㅋㅋㅋ 안전한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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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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