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토론토공항 경유 뉴욕행은 캐나다 입국심사 후 같은 공항에서 미국 입국심사(프리클리어런스)까지 마치고 비행기를 탑니다.
- 토론토 1박 2일 스탑오버(나이아가라 폴스)+뉴욕 8일 일정
- 미국 입국심사는 토론토공항에서 사전 완료(프리클리어런스 방식)
- 키오스크 지문인식 안 되면 손가락 나란히 붙이고 다른 기기로 재시도
- 캐나다 심사관은 친절, 미국 심사관은 까칠한 편이었음
- 유튜브로 사전 공부해 간 것이 심사 대응에 도움됨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토론토공항에서 미국 입국심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캐나다 입국심사를 먼저 받고, 짐 검사 후 바로 이어지는 미국 입국심사장에서 키오스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완료합니다. 최종 목적지가 뉴욕이어도 토론토공항에서 미국 입국절차까지 끝내고 넘어갑니다. 짐 검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미국 입국심사장으로 이어졌다고 적었습니다.
2.미국 입국심사 키오스크 지문인식이 안 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지문인식기에 파란불이 떠도 다음 화면으로 안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 손가락을 나란히 붙여서 다시 시도하면 됩니다. 한 기기에서 계속 안 되면 다른 키오스크로 옮겨 재시도합니다. 글쓴이는 키오스크 3~4대를 바꿔가며 시도한 끝에 겨우 입국심사서를 뽑았다고 적었습니다.
3.캐나다·미국 입국심사에서는 어떤 질문을 받나요?
캐나다 심사관은 방문 목적·기간·다음 목적지·운전 여부·반입물품을 물었고, 미국 심사관은 동행 관계·수하물 개수·숙소를 확인했습니다. 글쓴이는 캐나다 심사관은 밝고 친절했던 반면 미국 심사관은 표정부터 까칠했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토론토를 경유하지 않고 미국행 직항으로 입국하는 여행자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미국 입국심사 중 와이프가 차례를 착각해 카메라 앞에 섰다가 심사관에게 비키라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고 적었습니다.
저는 5월 중순에 에어캐나다를 타고 토론토를 경유해서 뉴욕을 다녀왔습니다.
토론토에서 하루 스탑오버해서 나이아가라를 다녀오는 바람에 캐나다, 미국 입국심사를 한번씩 해봤습니다.
물론, 토론토 출발이었기 때문에 미국 입국심사 또한 토론토공항에서 하고 미국으로 넘어갔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부부이고 입국심사를 두번 다 같이 한번에 받았습니다.
1. 캐나다 입국심사
13시간동안 비행했던터라 너무 힘들고 피곤했고 하도 입국심사 엄하다고 해서 엄청 긴장했습니다.
그래도 둘 다 미소를 띄면서 인사와 함께 여권과 비행기에서 작성한 입국심사서를 들이밀었습니다.
심사관은 한 2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백인 여성이었고 저희를 밝은 표정으로 맞아줬습니다.
어디서 왔냐 -> 한국에서 왔다.
며칠 있냐 -> 1박 2일이다. (일정이 너무 짧다고 생각했는지 의아한 표정으로 다음 질문을 하더군요)
어디 갈거냐 -> 하루 스탑오버해서 나이아가라 폴스 간다.
그 다음에 어디 가냐 -> 뉴욕 간다.
뉴욕에 왜 가냐 -> 휴가여행이다.
뉴욕에는 몇일 있냐 -> 8일 머문다.
뉴욕에 운전해서 가냐 -> 아니다 내일 다시 여기로 와서 비행기 타고 간다 (e티켓 제시함)
술, 담배, 음식 가져왔냐 -> 없다.
질문은 제법 많았고 저랑 와이프 둘 다 영어가 짧아서 잘 못 알아듣고 버벅거리게 말하는데도 계속 밝은 표정이었고 친절했습니다.
2. 미국 입국심사
다음날 뉴욕행 비행기를 타러 토론토공항에 다시 와서 티켓팅하고 짐 검사를 마치니 바로 미국 입국심사장으로 이어지더군요.
먼저 입국심사를 위한 키오스크가 한 30여대 있어서 각자 하나씩 해보는데 지문인식이 잘 되지 않아 고생했습니다.
분명히 지문인식기에서는 파란불로 OK가 떴는데 스크린에서는 다음 화면으로 못넘어가고 다시 지문인식하라고 뜨더군요.
결과적으로 3~4대 정도 바꿔가면서 하다가 겨우 둘 다 입국심사서를 뽑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손가락을 나란히 붙여서 해야 잘 되더군요.
심사관은 히스페닉계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저씨였는데 얼굴에 "나 피곤하고 기분이 좋지 않아.." 라고 써있었습니다 -_-;;
그래서 그런지 전날 캐나다 입국심사관과 다르게 진짜 까칠했습니다.
니네 무슨 사이냐 -> 부부다.
짐 몇개냐 -> 1개다 (입국심사관 부스 안쪽 스크린에 제 위탁수화물 사진이 보이더군요. 숫자를 맞춰보는 듯..)
어디서 숙박하냐 -> XXX호텔이다 (바우처 내밀려고 하니까 안줘도 된다고 함)
짧은 영어 탓에 버벅거려서 한숨 푹 쉬면서 무시하듯 천천히 말하는데 기분 나쁜 것보단 당황해서 더 버벅거렸습니다;;
이후 저부터 얼굴 사진 찍고 양 손가락들 지문인식을 하는데 한손만 했는데 와이프가 자기 차례인줄 알고 카메라 앞에 섰다가
심사관이 비키라고 짜증과 함께 성질을 내서 순간 급 쫄았지만 무사히 남은 과정들을 모두 마쳤습니다 ㅠㅠ
두 번의 입국심사 모두 결과적으로 어려운 거 없었고 잘 끝났습니다.
한국에서 나름 유투브로 공부를 한 게 큰 도움이 되었어서 저처럼 영어 짧은 분들은 영상 몇개 보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