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긴장하고 떨린 입국심사...

오늘 대한항공 4시비행기 타고 오신 분 있나요...?

한국인 100명정도 단체 투어를 와서 진짜 시장바닥을 경험한 1인입니다
아줌마 아저씨 애들이 자리 이탈해서 떠들고 놀고 먹고..어휴 거기까진 참을만 했는데
옆에 있던 외국인 아저씨가 화내고 욕하고 혼자 괜히 눈치보고 긴장하느라 진이 다 빠졌네요

입국심사 줄 기다리는제 중국인들도 단체로 관광을 왔나봐요
중국인분들이 영어가 안통해서 대부분 입국심사하시는 분들이 살짝 화가 나신 상태셨어요...

근데 저는 친절하신 분 만나서ㅜㅜ 한국어로도 안내해주시고
오른손 네개~ 오른손 엄지~ 왼손 네개~ 왼손 엄지~ 안녕하세요
뭐 이정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질문은
- 왜 왔냐 : 여행왔다
- 저 뒤에 있는 사람은 일행이냐 : 나 혼자 왔다
- 집은 누구 집이냐 : 내 친구 집이다
- 남자친구? : 내 고등학교때 친구다 한국인이고 여자다
- 한국에서 직업이 뭐냐 : 대학교에서 공부한다
굳~하고 끝났어요

엄청 긴장하고 길게 물어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미국에서 만난 사람 중에 제일 친절하신 분이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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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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