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국 여행 계획 시작부터 제일 걱정하고 긴장 했던게 입국심사였어요.
샌프란 숙소는 에어비앤비고 뉴욕에서는 한인민박 머물거라서 바우처도 따로 없고ㅠㅠ 영어도 모자르고..
원래 비행기에서 머리만 대도 세상모르고 잘 자는 스타일인데 긴장돼서 잠도 제대로 못잔 정도였어요
샌프란 내리기 몇시간 전부터 심장이 막 두근두근 ㅋㅋㅋ
저는 일단 비행기 이티켓, 이스타 허가인증서, 에어비앤비 결제영수증, 여행자 보험 서류, 여행일정표 이렇게 뽑아서 파일에 넣어 갔어요!
제가 걱정 했던건, 샌프란 숙소 결제영수증은 있는데 뉴욕이 없다는 것......
여성분께 입국심사 받았고 줄 서있으면서 볼 때 그분이 대화를 제일 많이 하는것 같아서 제발 안걸렸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결국 그 분이 걸렸구요
보자마자 그냥 여권이랑 파일 통째로 드렸어요
근데 에어비앤비 영수증은 보지도 않고 바로 돌려줬구요 ㅋㅋㅋㅋㅋㅋ
언제 한국가냐 , 샌프란에서 어디어디 가냐
이런거 정도만 물어보고 여행 일정표를 보면서 얘기했어요!
첨엔 진짜 레알미국영어 첨들어봐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무서웠는데 여행 일정표에 아이스크림, 카페가 거의 대부분이다보니까 웃으면서 이거 누가 짰냐고 ㅋㅋㅋ 기라델리 가냐고 거기 아이스크림 맛있다고 이런 얘기도 해주시고 분위기 좋게 끝났어요!
근데 나중에 또 미국에 입국 한다고 해도 똑같이 긴장하고 무서울 것 같아요ㅠㅠㅠ
휴 암튼 겁쟁이 쫄보도 해냈으니까 여러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