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월 21일 JFK 공항 혼자 입국

일단 30대 여성에 직장그만두고 가는거라 걱정이 많았어요. 한인민박애서 지낼 예정이었지만 혹시나 해서 호텔스닷컴에서 적당한 가격호텔 예약하고 바우처 프린트하고 취소했어요.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거의 서류 뭉치 수준이었어요. 일단 여권 스캔하고 줄 섰는데(저는 이스타 리터닝 이었어요) 심사관 4명 있었고 앞에 한명 기다리고 바로 제 치례였고 질문은 단 하나, 며칠있다 갈거니? 였어요. 

서류 뭉치를 일단 펼쳐서 들고 있었는데 그게 도움이 되었던걸까요? 그건 뭐 아무도 모르는거죠. 어쨌든 바로 나와서 캐리어를 한참 기다렸어요. 이번에 4번째 뉴욕여행인데 이렇게 간단하고 빨리 끝났던 적 단 한번도 없었어요. 역시 결론은 복!불!복 이네요^^ 그러니까 준비만 철저히 하고 가시면 될 듯해요. 오히려 질문 안하니 좀 허무하더라구요

모두들 화이팅!!

 

참, 캐리어 나오는 곳에 있는 카트 말인데요. 6달러 인데 우리나라 마트처럼 반납하면 다시 돌려주는거 아니에요. 

제가 캐리어 받아서 면세품 넣고 있는데 모녀분이 언쟁을 좀 하시더라규요. 따님은 저거 7천원이다. 돈 안돌려주면 영어도 못하는데 어떻게 받을거냐 하시는데

어머님이 영화에서 저걸로 밥벌이해서 먹었다고 똑똑히 기억한다고 강하게 주장하시더라구요. 제가 가서 아니라고 말씀드리려다가 어른인데 무안해 하실까봐 그냥 왔어요. 

사실 어머님 포스가 너무 강해서 감히 반대의견을 내기가 조금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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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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