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과 클로이스터 - 패션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

안녕하세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끼고, 친구도 볼겸 관광도 할겸, 쇼핑도 할겸 겸사겸사 뉴욕에 놀러온 미여디 회원입니다.

뉴욕에 올 때 마다 빠지지 않고 가는 곳 중에 하나가 The MET인데요, 지금 특별전시회 꼭!꼭! 가보시라고 추천 하려고 글 남겨요.

특히나 패션 전공자 분들 혹은 패션에 관심 많으신 분들 혹은 천주교 미술에 관심 있으신 분들 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어제 그 추운 새벽 이슬을 맞으며...친구가 사는 저지시티에서 어퍼 웨스트로 갔습니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오번가에 있는 Bluestone Lane 커피숍에서 토스트와 커피를 들이키고 시작!

여기 커피 개인적으로 블루보틀보다 좋아해요. 블루보틀 에스프레소는 산미가 강한데, 여기는 덜 하고 고소해서요.

이 매장은 교회 건물을 빌려서 영업해서 아늑하고 특이해요.

참고로, 테이크아웃있지만 앉아서 드시면 풀 서빙입니다 ^^

직원분들 친절하니 박물관 가는 길에 들려 보세요.

추운데 아침먹고 몸을 데우려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을 여유로이 마시며 박물관에 도착했는데요....




줄이 이만큼 길줄이야...




그...그래도 9:45분 즈음이니 아주 오래는 안 기다렸어요. 개장이 10시니까요. 그리고 생각보다 줄이 금방 줄어요!

전 줄 서서 기다리며 설마 이러고 들어가서 또 표 사는 줄을...?

하는 생각에 줄 서는 동안 핸드폰으로 The MET 웹사이트 들어가서 조용히 바우처를 구매했어요. 뒷 줄 여자분이 따라 사심 ㅋ

무튼 문 열리고 줄 금방 줄고요, 표 구매 줄이 다시 형성될때 전 무인 키요스크에서 바우처 QR 코드 찍고 표 프린트 바로 했습니다.

미여디 분들도 표 미리 구매 하시는거 강추! 합니다.




그렇게 들어갔는데 중세 미술 전시부터 뭔가 심상찮은게 보이더라구요. 마네킹들?



이게 뭔가 했더니...



종교적 영향을 받은 패션 작품들이 특별 전시를 하는 거였어요.







의상들만 전시된게 아니라 음향도 있는데요, 수백, 수천년에 이르는 종교적 전시품들 틈에서 너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요.

여기서 사진 투척!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알렉산더 맥퀸, 지방시, 돌체앤 가바나, 존갈리아노, 발렌티노 등등 보면 아실만한 디자이너들의 실제 콜렉션들이에요.











전시는 쭉 이어지다가 끝나느냐....

아닙니다. 이게 클로이스터로 이어져요.

그래서...클로이스터로 향했어요.

하지만 그 곳은 먹을곳이 없을터, 주변에 라면집에 들러서 라면 한그릇을 비웠어요.




나루토 라면. 꽤 괜찮았는데요, 맵다더니 ... 김치와 고춧가루를 저금 넣은것일뿐. 미여디 분들은 그냥 일반 메뉴로 드시는걸로...

센트럴 파크를 가로질러, 이제 업타운으로 가는 A라인을 타러 갑니다.

그게...지하철을 타긴 탔는데, 지금 노선 정비중이라 168번가 까지밖에 안 간다는 거에요.

아저씨...전 나머지 드레스들 보러 가야 한단 말이에요




다행이도 168번가와 종점 사이에 무료 셔틀 버스가 다닌대서 버스투어 갔습니다.

그런데...클로이스터 가시는 분들, 여기는 공원에서도 윗쪽이라 돌계단을 열심히 밟고 올라가야 하더라고요 ㅠㅠ

고생끝에 도착한 후에 한 후회는, 차라리 우버를 탈 것을...
방향감각 제로인 저는 강제 산책을 좀 한 후에 도착.




그런데 그 앞까지 차가 다니네요?

진짜 우버 탈걸...하고 후회해도 이미 늦음.

가족끼리 가시는 분들은 그냥 우버 타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렇게 도착한 클로이스터는 또 줄이 ㅎ ㄷ ㄷ

여기서 팁! 이미 티켓 있으신 분들은 그 줄에 서지 마시고 그냥 쭉쭉 올라 가세요. 그게 티켓팅하는 줄 인거 알았다면 시간 낭비 안 했을텐데, 몰라서 섰어요...또르르...

무튼, 전시는 이어집니다.













클로이스터 에서는 대부분 보호를 위해 유리안에 옷들을 전시 했더라구요.




이런 예쁜 정원을 둘러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지만, 감동의 여운은 오래 갔어요.

미여디 분들도 좋은 작품들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씁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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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8-05-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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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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