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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간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바르셀로나에서 노르웨이지안 항공을 타고 18일 밤9시반쯤 뉴어크 리버티 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19키로되는 백팩을 추가요금 내고 위탁 수하물로 보냈구요. 기내에는 간단한 물품만 가지고 탔습니다. 총 8~9시간의 비행이었는데 생각보다 쾌적한 항공사였습니다. 한국사람은 저 밖에 없는 것 같았어요.
미쿡 입국은 처음이라 주변에도 물어보고 했는데 케바케가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최근에 또 한층 더 심사가 강화됐다는 말을 들어서 살짝 긴장하긴 했습니다.
입국심사장은 밤 시간대라 그런지 생각보다 널널했구요. 여권이랑 기내에서 작성한 세관신고서만 들고 줄을 섰습니다. 외국인들도 이스타 출력해서 들고 다니던데 입국 심사 받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더군요. (바르셀로나에서 체크인할때 항공사 직원이 이스타 있냐고 묻긴했습니다. 그리고 아웃 티켓 있는지도 물었는데 미국 체류 후 남미로가는 티켓이 있어서 그거 보여줬고, 미국 체류 주소는 에어비앤비 주소만 적어줬습니다.)
입국심사대에서는 1. 미국에 얼마나 있을거냐 2. 세관신고서에 적힌 미국입국전 방문한 국가를 보고 여기 다 방문했냐 3. 얼마나 여행 중이냐 4. 미국 이후에는 어디로 가냐 를 물었습니다. 영어가 딸려서 단어 몇개로 대답했구요 제대로 못들은 질문은 다시 천천히 말해주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생각했던것 보다 수월했습니다.
이후에 위탁 수하물 짐 찾고 나가면서 세관신고서 제출하는데 엑스레이에 짐 통과하는 쪽으로 가라더군요.
세관신고서에는 다 no로 체크했는데 입국심사 할때 4개월 여행중이라고 했더니 insect쪽에 체크를 해서 그런건지 그거 때문에 조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백팩 안에 주류랑 라면이랑 들었었는데 살짝 쫄았었지만 그냥 무사 통과 됐습니다.
다하고 입국장으로 나와서 보니 11시쯤 된 시간이었고 첫날은 숙박을 잡지 않아서 공항에서 노숙하기로 하였습니다. 나오는 길에 심카드 팔길래 가격 봤는데 최소 2기가가 55달러더군요. 시내에 가면 좀 더 저렴하다는 글을 봐서 안사고 버텼습니다.
공항 내에서 와이파이가 잡히긴 하는데 free인줄 알았더니 30분 사용만 무료더라구요. 근데 30분 이후에 돈내고 쓰라고 사이트연결이 되기는 하는데 안하고 버티다 보니까 불안정하게 와이파이가 사용되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 시간마다 리셋 되는지 30분 무료 사용도 계속 나왔습니다. 와이파이 될 때 조금씩 사용하고 안될때 자고 그러니까 벌써 아침이네요.
그럼 후기는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