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90일을 꽉 채워서 뉴욕에 있다간지라 걱정을 안고 출발했어요
30대 중반 여자 혼자라..또 그저껜가 맨하탄에 테러관련해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이스타로 처음 오는게 아니라서 리터닝이스타라인(시티즌라인)에서 키오스크인가 하고 줄섰는데..심사가 까다로운지 너무 줄이 안빠지는거예요ㅜㅜ가족들은 밖에서 기다리지..와이파이는 안터지지ㅜㅜ
저번에 왜케 오래 있었냐구 뭐라 하는건 아닌지 시큐어리티로 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질문이 많지 않더라구요
전 키오스트인가 거기 엑스자 나와서 엑스줄에 섰구 이스타에 플러싱에 사는 가족 주소지로 등록했어요
처음 질문은 역시나 왜 왔냐여서..전 그냥 조카 만나러 왔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너 가족들이 여기 사냐고해서 그렇다고 했고 얼마나 있을거냐고 해서 6주라고 했어요.
오래있네~이러면서 한국 돌아가는 날짜 물어서 그냥 핸드폰에 이티켓 보여줬어요.
그러니까 너 가족들 플러싱에 있어?라구 물어서 그렇다고 했고 얼마 가져왔냐고 물어서 3천불이라고 했더니 오~하면서 살짝 미소ㅋㅋ
미국 처음이냐고 하길래 5번 왔다고 하니까 또 오우~하면서 웰컴! 하고 끝났네요ㅋㅋ
올때마다 입국심사하는거는 떨려서 손가락 지문 찍을때는 조금씩 손이 떨린다는ㅋㅋ
제가 조건이 최악이었는데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거보니 보안문제만 아니면 거의 패쓰인거 같아요.
저도 영어가 잘 안되고 단어로 알아듣고 단어로 답하는지라 글에서처럼 척척 알아듣고 척척 대답하지는 못했구요~영어 못해보이면 단어로 묻거나 천천히 말하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입국심사는 복불복이예요..
별거아니지만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뒷줄에서부터 어느 심사관이 빨리 패스시켜주는지 체크 하셨다가 그 줄에 서시는게 제일 좋아요..
인종이나 나이에 따라서도 심사관 성향이 다르겠지만 의심은 다 비슷한 부분에서 하고 질문도 거의 비슷해요..질문이 많은건 의심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라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크게 어려움없이 패스 하실거예요!
한국보다는 덜 추운데 그래도 춥네요
옷 따숩게 입고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