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비 예보가 있더니 정말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모든 계획된 일정을 빼고 골든게이트공원 안에 있는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California Academy of Science, 오후 5시까지. 어른 35.95 아이 25.95)에 갔습니다. 아이들과 가기엔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없다면 SF MOMA(현대미술관, 유니언 스퀘어 근처) 에 가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25불
과학관 입구 왼쪽 상영관에 가니 지진에 관해 상영을 했습니다. 덕분에 1906년 샌프란 대지진에 관해 알게 되었고요. 나오면 곧바로 화석, 동물뼈 등을 직접 만져 보고 그림도 그릴 수 있는 곳이 나오고요, 현미경으로 깃털이나 나비 등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그 곳을 나와 2층에는 광물, 보석 등도 만져 보게 되어 있어 눈으로만 보는 것 보다는 훨씬 유익했습니다. 2층 Forum theater는 리노베이션 중이라네요.
다시 1층으로 내려 와서 투명한 둥근 지구 형태로 만든 열대우림관에 가면 나선형으로 올라가며 관찰을 하고 맨 위에서 엘레베이터를 타면 수족관으로 연결됩니다. 수족관 쇼에 맞춰 갔는데 한국에 있는 인어잠수부나 기타 쇼를 생각하고 있었다가 '아! 여기가 과학관이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수부 한 명과 진행 요원이 서로 얘기를 하고 관람객 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인데 과학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해서 우리 아이들은 그저 잠수부랑 물고기만 보고 왔습니다 ^^; 조금 지루했지만 정말 과학관은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흰 악어를 보면서 카페테리아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데 저는 치킨카레에 여러 야채류나 김치를 원하는 대로 토핑해 주는 카레라이스가 제일 맛났습니다. 13불 정도.
식사 후 오른쪽에 지진체험관이 있는데 샌프란 지진대와 역사적인 내용을 안내해 주고 몸으로도 느껴 보는 곳이었습니다.
반대편은 기념품 매장, 동식물의 색깔에 관한 전시관, 아프리카관이 있는데 여기 펭귄쇼도 역시나 아카데믹합니다~~^^;
주차는 골든게이트공원 내에 도로변에 4시간 무료 주차됩니다
그리고는 기라델리스퀘어에 갔습니다. 여기도 건물 자체에 주차를 하고 나중에 1층에서 정산을 하고 티켓을 출구에 넣고 나가면 됩니다. 어느 정도 구입하면 2시간 5불로 해 주는 핑크빛 주차권을 주는데 그거랑 원래 주차권을 같이 넣어 정산하면 됩니다.
비가 내리는 관계에 롬바르드는 차량으로 내려 가면서 보고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갔습니다. 먼저 베이브릿지를 넘어 가면서부터 막히더니 오클랜드쪽도 계속 막혀 1시간 거리를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밤 9시에 문을 닫기에 빠르게 쇼핑을 해야 되는데, 비도 오고 통로 양쪽에 상점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춥기도 춥고 할인율도 바스토우 아울렛(LA-베가스 사이)보다 너무 적어서 나름 실망만 하고 돌아 왔습니다. 샌프란 들어갈 때는 차량당 4~6불(시간대에 따라 다름)을 징수하네요. 샌프란 밖으로 나갈 때는 없고요.
샌프란시스코로 돌아 오는 길에 이제 맑게 개이기 시작해서 어제 못갔던 트윈 픽스에 올라가서 멋진 야경을 보고 온 걸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19일 여행 마지막 날..
아침부터 쾌청한 날씨입니다. 식사후 피셔맨즈워프, 피어39에 들었다가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로 갔습니다. 여기도 도로 주차가 무료. 너무나 멋진 경치와 예쁜 주변의 집들에 전부 넋을 잃고 한 참을 바라 보다 왔습니다.
또 차를 타고 금문교 포트 포인트, 다리 건너서 비스타 포인트에 가서 금문교를 보고 골든게이트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더치윈드밀(풍차)부터 공원을 관통하면서 지나갔는데 공원내 바베큐장, 호수, 조깅하는 사람들을 보며 참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모습 때문인 것 같네요.
특히 알라모스퀘어 에 갔을 때 강아지랑 산책하고 , 잔디밭에 매트를 깔고 애들과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참! 여기 화장실 옆에 애들 놀이터가 있는데 여행에 지루해 하던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놀았습니다. 어린이 동반 여행은 참조하시길.
그 다음 그레이스대성당을 보고 산호세 스탠포드 대학을 거쳐
스탠포드 쇼핑몰(규모가 꽤 크고 쇼핑 할 곳 많습니다. 테슬라 매장도 있고요)에 들렀다가 공항으로 갔습니다.
*차량 렌트 및 반납, 공항가는 정보: 차량 반납 장소 입구를 몰라 헤맸는데 샌프란 공항 옆에 모든 회사가 모여 있는 큰 건물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마트 주차장 올라가는 것처럼 일직선으로 오르막 길이 있고 그 길로 올라가면서 2층,3층,4층으로 빠지는 구조입니다. 저흰 알라모이기 때문에 4층으로 들어가는데 톱니바퀴처럼 생긴 과속방지턱이 떡 하니 나타났으나 미리 알라모 렌트카 동영상을 봐서 놀라지 않고 패스했습니다. (도난방지용으로 반대쪽에선 나올 수 없게 된 것) 그리고 차량을 흰선 따라 진행하면 직원이 나와 점검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됩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서 1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면 2층에 공항 가는 트레인 탑승장이 있습니다. (무료, LA는 각 회사마다 셔틀 운행이지만) 이거 타고 세 번째 정거장이 인터내셔널공항이므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 를 타고 한 층 내려가서 출국 수속장 및 푸드코트가 나옵니다. 참 편리했습니다.
샌프란 도착하셔서 렌트 하실 때는 반대로 하시면 되겠죠?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