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보일링크랩(boiling crab) 윌셔대로 (한인타운) 지점 후기 - 사진 없음 주의;;

안녕하세용. 보일링 크랩은 한국 이태원에서 처음 먹어보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거든요..
그래서 엘에이 여행 짤때 꼭 엄마도 이 맛을 맛보게 해주리라 (엄마는 일산에 살아서 이태원까지 잘 못나오심..) 해서
여차여차 가게 되었는데..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한국꺼가 훨씬 맛나요..;;
엄마는 산타모니카에 있는 부바검프에서 먹은 새우 메뉴(보일링 크랩이랑 같은 컨셉)가 더 맛있더라며..
그래도 엘에이 한인타운점에서 보일링 크랩 먹게 되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적어 봅니다.

1. 매장 입장 실패
토요일 밤이었고 영업 끝나기 1시간 전쯤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고 갔어요..
입장 대기가 40팀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점에서는 못먹었어요.ㅠㅠ

2. 포장으로 작전 변경
대신!! 직원이 알려주기를 바로 건너편에 TO GO 코너가 있고 그곳에서 주문하면 바로 그 옆 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먹을 수 있다하여 바로 그렇게 했습니다. 대신 그 카페에서 맥주를 시켜야 합니다. 직원들 한국말 가능하니 영어 못한다고 쫄지 마시길 ㅎㅎ

3. 주문하기
** 2명 먹을 분량이었고 샤방소스로 새우 0.5파운드, 머슬 1파운드, 랍스터 1파운드, 옥수수 1개 라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랍스터는 1.99짜리가 나왔어요.. 아마 1파운드짜리가 없어서..겠죠??ㅎㅎ 한 75불 정도 나온것 같아요.
** 옥수수는 사람수대로 2개 할걸 그랬어요. 1개가 한 조각이더라구요. 저는 큰거 한개를 잘라서 주는줄 알았거든요;;
** 맨첨에 주문할때 옥수수를 빼먹어서 다시 가서 주문을 추가했는데 거의 바로 나오더라구요. 혹시 주문 빠트리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참고로.. 옥수수는 꼭 넣어서 드셔야 합니다. 디저트 개념으로요 ㅎㅎ
**한국에서 딱새우 먹어봤을땐 까기만 어렵고 먹을것도 없어서 안시켰는데요.. 미국 딱새우는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미국 딱새우 꼭 먹어봤어야 했다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안먹고 온게 좀 후회가 되네요 ㅠㅠ
** TO GO인데 랍스타 먹을때 필요한 가위 같은 것이 없어서 카운터에 물어보니 갑각류 먹을때 쓰는 뺀찌?? 같은 것으로 약 5불에 팔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샀는데.. 알고 보니 카페에서 먹을거면 안사도 되는듯 하더라구요..
전 그냥 사왔어요 ㅎㅎ 나중에 집에서 랍스터 먹을일이 있겠죠....??ㅎㅎ
** 주문을 하고 나면 바로 옆 카페로 가서 대기하고 있다고 인폼을 해야 대기 리스트에 넣어주구요..
한 20분 기다리니까 커다란 종이 봉투 안에 각각 비닐 봉투로 포장해서 내주더라구요. 그것을 갖고 바로 옆 카페로 가면 직원이 자리 안내해주고 테이블에 종이 깔아주고 앞치마 가져다 주고 비닐장갑 가져다 주고 휴지 가져다주고 해요. 그냥 매장에서 먹는거랑 크게 다를게 없더라구요. 맥주는 생맥주 2개 시켰고 가격이 한 17~18불 정도 나왔는데 팁까지 해서 한 21불 놔두고 온 것 같아요.

4. 맛
처음에도 언급했다시피,, 맛은 서울에 이태원이 더 맛있어요.. 다만 좀 많이 비싸죠 미국에 비해서는..;;
일단 소스의 깊은 맛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구요.. 무엇보다도.. 너무 짰어요.
주문하실때 꼭 덜 짜게 해달라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 머슬이 엄청 짜더라구요. 같은 소스로 했는데도 새우나 랍스터보다 훨씬훨씬 짰어요.. 결국 머슬은 먹다가 조금 남겼더랬죠..ㅠㅠ
랍스터는.. 아주아주 실하고 맛있었어요. 랍스터가 미국은 훨씬 싸니까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당!!

주문하고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은 다 먹고난 랍스터 껍질 따위나 찍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사진이 없네요 ㅠㅠ
나중에 놀러 가실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기를 바래 봅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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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9-11-1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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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3 · 댓글 39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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