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 도착한 첫날.
*
이때 점심도 못먹은 상태라 몹시 배가 고팠음.
ㅡ
늦은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하다가 ,
더 보일링 크랩이라는 식당에 가기로 했다.
더 보일링 크랩은 LA와 라스베가스에
여러 매장이 있을만큼
꽤나 유명하고 인기있는 곳인데.
매콤짭짜름한 맛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도 아주 이름난 맛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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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 . 근데 이게 또 주문 방법이 되게 어려워보이네 ;;
이럴땐 주녕챤스 ㅋㅋㅋㅋㅋㅋ
La에 살고 있는 친한 동생 주녕이에게
바로 s.o.s
" 주녕아,나 보일링크랩 갈껀데
어떻게 주문하면 될까 . . . ? 하고 물어봤음.
주녕이가 제시해 준 주문팁에서 ,
조금 내 스타일로 바꿨음.
오이스터를 빼고.
( 난 굴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
크랩튀김을 추가하고 +_+
( 크랩튀김도 주녕이의 추천 )
오른쪽 아래 카톡메세지대로 적어서,
직원분에게 보여줬음 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주녕이가 쉬림프를 왜 조금 시키냐며 ㅋㅋ
게살튀김은 어디갔냐며 ㅋㅋㅋ
응응 다 추가해쩌 ㅋㅋㅋ
ㅡ
하지만 새우는 1.5 파운드만 했다.
왠지 너무 많을 것 같아서 +_+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여행 #라스베가스맛집
#lasvegas #더보일링크랩 #theboilingcrab
꽤 늦은 시각이었는데도
사람이 상당히 많았음.
( 아마 이때가 . . 9시 30분이었나 )
더 보일링 크랩 메뉴판.
사실 더 보일링 크랩의 최고 인기메뉴는
"블루크랩"이라고 한다.
오후 늦게 가면 늘 솔드아웃이라고.
하지만 . . 까먹는게 넘나 귀찮어 . .
( 주녕이도 그래서 크랩은 빼고 추천해줬음 )
만약에 주녕이의 도움이 없었다면.
정말 주문하기 힘들었을꺼야 ;;
처음엔 이걸 왜주나 했다.
손을 닦으라는건지 . . . 먹으라는건지.
직원분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직원분 왈.
" 음식에 뿌려서도 드시고 ~
식사 다 하시고 나면 손 닦을때도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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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봉지에 담긴 음식을 툭 던져주고 가심.
응 ? ㅋㅋㅋㅋㅋㅋ
미리 보긴 봤지만. 직접 보니 또 신기하네.
그리고 이어서 등장한 밥과 게살튀김.
밥은 한공기만 시킬껄 . . .
여기가 미국이라는걸 깜빡했다 ;;
뭐든지 양이 많음 .
자. . 뜯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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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 . 게살튀김.
저게 진짜 대박이었음 ㅠㅠㅠㅠ
소프트쉘 크랩 바스켓 . .
한입 딱 먹는 순간.
나랑 쏠티맨이랑 동시에 웃음이 나왔음.
너무 맛있어서 ;;
이걸 진짜 큰 사이즈로 시켰어야 하는건데.
진짜 이날 먹은 것 중에서
이 소프트쉘 크랩 바스켓이 최고중에 최고였다.
감자는 괜히 추가했나 싶었음.
배가 불러가지고 ㅋㅋㅋㅋ
주녕이는 새우를 2파운드를 하라고 했지만
1.5파운드만 주문한 우리.
2파운드를 주문했으면 큰일날뻔 . . .
아니 무슨 새우가 끝도 없이 나오는건지.
진짜 완전 통실통실한 새우가 ,
20마리 이상이 들어있었다.
소세지도 완전 끝도 없이 나와 . . .
쏠티맨 왈.
" 동생이 우릴 너무 과대평가 했나봐.
양이 왜이리 많지 ?? 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우리 덩치를 감안해서 양을 정해준건가
진짜 양이 어찌나 많은지 ㅋㅋ
완전 배터지게 먹었다 +_+
*
짭쪼름한 더 보일링 크랩의 메인 메뉴도
신선한 경험이었지만 . . .
나의 픽은.
그리고 쏠티맨의 픽은.
소프트쉘 크랩 바스켓.
요게 진짜 최고.
뭐 . . 먹는 모습은 상당히 추할 수 있다.
아주 개판이 따로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조오금 짜긴 했지만,
그래도 . . 우리의 피로를 날려줬던 고마운 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