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주 솔직한 샌프란 식당들 후기

핵심요약

샌프란시스코 맛집 7곳을 냉정하게 평가한 후기로, 유명 맛집보다 접근성 좋은 곳을 추천합니다.

  • 슈퍼두퍼버거 더블패티 세트는 세금포함 15~16불, 기름지고 비쌈
  • 인앤아웃버거 기본 세트는 맥도날드와 큰 차이 없다는 평
  • 차우더 허츠 크램차우더 10.5달러, 양 많고 버터 섞으면 맛 좋아짐
  • 소토마레는 40분 대기·2인분 60불인데 실망스러운 맛
  • Fino는 유니온스퀘어 도보 3분, 오후5시~10시 영업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샌프란시스코 피셔맨즈워프 근처 크램차우더는 어디서 먹나요?

피셔맨즈워프 입구 주황 파라솔 노점 '차우더 허츠'를 추천합니다. 택스 포함 10.5달러로 양이 많고 버터를 섞으면 맛이 확 좋아집니다. 보딘 베이커리 크램차우더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있어 일부러 다른 곳에서 먹었다고 적었습니다.

2.유니온스퀘어 근처에서 가깝고 괜찮은 저녁 식당은 어디인가요?

Fino가 유니온스퀘어에서 도보 3분 거리이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저녁 장사만 합니다. 메뉴당 10후반~20초반 달러대이고 크림파스타와 식전빵 평이 좋습니다. 파마산 치즈를 즉석에서 갈아 얹어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적었습니다.

3.샌프란시스코 유명 맛집(슈퍼두퍼버거·인앤아웃·소토마레)은 가볼 만한가요?

글쓴이는 유명 맛집들이 대체로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합니다. 슈퍼두퍼버거는 기름지고 비싸며, 인앤아웃은 평범하고, 소토마레는 40분 대기 후 2인분 60불에 실망했다고 적었습니다. 소토마레는 차이나타운 지나 찾아가기 어렵고 환기 안 되는 좁은 매장이라고 적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슈퍼두퍼버거 더블패티 세트 15~16불 · 차우더 허츠 크램차우더 10.5달러 · 소토마레 2인분 60불(택스·팁 포함) · Fino 메뉴당 10후반~20초반 달러, 영업시간 오후5시~10시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유명 맛집을 반드시 찾아가야 만족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유명 맛집 위주로 여러 곳을 다녔지만 대부분 실망했고, 오히려 접근성 좋고 무난한 곳들이 만족스러웠다고 적었습니다.

6월초 샌프란 4박 다녀왔습니다.


 미여디 카페에서 정말 많은 글들 보고 정보 많이 얻고 가서 즐거운 여행했는데요.

제가 다녀온 곳들 후기 남겨드립니다.


 본 글에 앞서서, 전 까다로운 입맛까진 아닌데 전반적으로 유명맛집들 다 별로였어요. 뭐 이렇게 짠지..

마지막에 요약해 드리겠습니다만 다리아프게 유명하다더라 이런데 찾아가지마세요. 인생 맛집!! 이런건 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주관적일수 있지만 매우 솔직하고 냉정한 후기 시작합니다.


1. 슈퍼두퍼버거 (별점: ★★☆ 두개반)



 


 

 


 



▶가격이 일단 썩 착하지만은 않습니다. 더블패티 세트로 시키면 세금합쳐서 15~16불 나오는데 우리나라돈이면 2만원 다되죠..

▶패티가 매우 고~~~기~~~ 스럽습니다. 저는 더블패티 했는데 고기 두껍고 맛 나쁘지 않는데 이걸 남들은 육즙이라고 표현하나본데 전 한입물때마다 기름이 줄줄 흐르는 느낌이었네요.

▶사진에서 보면 피클이 눈에띄죠. 뭉땡이로 돼 있는데 오지게 시큼하니까 먹지마세요. 콜라는 수돗물맛 지려서 맛없어요. 염소특유의 향과 맛이 콜라에 가득합니다. 전 돈 아까웠어요.


▷요약평 : 푸짐한 고기패티, 하지만 다소 기름지고 비쌈. 수돗물맛 콜라 진짜 별로.



2. 인앤아웃버거 (별점 : ★★☆ 두개반) <- 인앤아웃은 매우 개인적이니 참고만하세요.




 

▶ 누가 인앤아웃 한국 들어오면 다른 데 다 망한다고 했던데, 아무일도 안일어날듯.

맥도날드 햄버거와 도대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어요. 매우 평범한 버거맛.

▶ 냉장고기 패티와 신선한 채소로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만들어낸다고 하는데 그런거 모르겠고

하나도 안특별했음. 제가 선택한 건 기본 햄버거 세트고 사람들이 더블패티세트에 감자튀김 애니멀스타일인가 위에 치즈랑 소스 올라간거 해야 제맛이라는데, 기본이 이 정도 밖에 안된다면 전 돈 더 추가하고  싶은 마음 없음.

▶ 샌프란에는 피셔맨즈워프 이곳 하나밖에 없는데, LA에서 먹은 분은 맛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지점마다 맛이 다른가 싶기도 함.


▷ 요약평 : 안먹고 와도 후회할 맛은 아니니, 동선꼬거나 30분이상 기다려서까지 먹을 맛은 아님. 한국에 버거킹이 더 맛있다.



3. 피셔맨즈 워프 입구, 크램차우더 (별점 : ★★★★ 네개)

▶보통 보딘 베이커리인가 뭐신가 거기 빵이 맛있다고해서 거기서 빵사고 크램차우더까지 많이들 드시는 걸로 아는데, 전 그냥 피셔맨즈워프 입구 바로 앞에 주황색 파라솔 쭉 깔려있는 집 들어가서 먹었어요. 가게 이름이 아마도 차우더 허츠 일거에요.

▶ 가격은 택스보함 10.5달러 양 오지게 많음. 처음에 저 사진처럼 나오는데 바로 떠서 먹어보면 약간 짭짤하고 비린데, 같이 주는 버터를 넣고 섞어주는 순간 마법같이 맛있어짐ㅋㅋㅋㅋ 저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먹은 상태에서 점심에 시켰는데 다 못먹었어요.

▶ 보딘 꺼는 빵이 시큼하다는 둥, 스프가 짜다는 둥 평이 갈려서 일부러 딴데꺼 먹었는데 평타이상이었음.


▷ 요약평 : 돈 값은 충분히 함. 매우 맛있다까진 아니지만 맛있는 편. 양 많음.



4. 소토마레 (별점 : ★☆ 한개 반)

▶ 소토마레는 베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집으로, 차이나 타운을 지나서 상당히 찾아가기 어려운 곳에있어서 한참 해메서 갔구요. 가서도 줄이 엄청나게 길어서 40분가량 기다린 후 들어갔습니다.

▶ 내부는 좁고 긴 형태의 식당이었고 주방 오픈형이라 열기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환기가 안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매우 덥고 답답합니다. 심지어 주문받는 직원도 빨리빨리 테이블 회전만 시킬려고 하며, 자리 앉아서도 주문 받는 데까지 한세월. 불친절함.

▶ 이곳에 메인이라는 꽃게 및 해산물을 토마토 소스에 탕처럼 나오는 요리. 양도 많다고했고 평도 좋아서 시켰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핵실망이며, 매우 예상가능한 맛입니다.  기본이 2인분이며, 택스에 팁 붙으면 60불 나옵니다.

 그냥 토마토 스튜에 꽃게와 조개, 오징어가 퐁당빠져서 나오는 요리이며, 오뚜기 토마토스파게티 소스에 물을 섞어서 끓이면 이 맛 나겠네요. 해산물 조금에 파스타(긴 면말고 어슷썰기한 파처럼 생긴거)로 양 다 채워놨습니다.


▷요약평 : 절대비추. 가성비 최악. 평범한 토마토 소스맛. 다 먹지도 않았는데 나갈거냐고 쳐 물어봄.



5. Cafe zoetrope (별점 : ★★★☆ 세개반)


▶조에트로프 라는 파스타 집입니다. 유니온스퀘어에서 롬바드가 가는 길에 있구요. 식당 내부도 넓진 않지만 분위기 고급지고, 저는 밖에서 먹고 싶어서 야외 테이블로 나왔습니다. 매우 친절하고 깔끔합니다. 약간 비싼편이에요ㅠㅠ

▶ 저는 그날의 스프(6$)와 토마토 파스타(20$)를 먹었구요. 따끈한 식전빵주고 기대 1도없었던 스프가 엄청맛있었습니다. 비주얼은 그저그런데 묘하게 맛있어요. 메인인 파스타는 정말 짭니다. 너무 짭짤해서 양념 덜어내고 최대한 면만 먹었어요.

▶ 파스타 종류 여러가지 있고 취향에 따라 추천도 해주는데, 전 추천해주는 블랙페퍼 뭐시기인가 그거 안먹고 토마토 먹었다가 낭패봤지만 나쁘진 않았네요. 샌드위치와 가벼운 음료도 팔기 때문에 꼭 식사가 아니어도 앉아서 가볍게 먹고 가시는 분들도 봤어요. 

▶ 와이너리에 와인농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하는 가게랍니다. 와인드셔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요약평 : 깨끗, 친절, 메뉴다양(파스타,샌드위치,스프, 샐러드,와인,소다 등등), 위치 좋아서 야외테이블 추천.



6. Pine Crest diner (별점 : ★★★☆ 세개 반)


 


 


▶ 유니온  스퀘어에서 3분도 안되는 거리!! 심지어 뛰면 1분안에 도착가능!!  대부분의 유니온스퀘어 주변 호스텔이나 호텔에서 3분안에 갈수 있는 위치입니다. 등잔 밑이 어두운 건지 왜 이곳 후기가 하나도 없는건지 이상..

▶ 크게 눈에 띄는 간판이나 위치는 아니지만, 놀랍게도 "The best breakfast in San Francisco"를 적어놨길래, 마 자신있나 하는 맘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브랙퍼스트가 24시간 이용가능하다네요.ㅋㅋㅋ 메뉴가 꽤 다양하지만, 전 브랙퍼스트 메뉴 중 가장 비싼걸 시켰어요. 아마 18$이었던걸로..

▶ 고기 굽기(미디움레어선택), 빵 종류(브라운선택), 달걀 익힘정도 모두 선택가능하고, 직원들 친절하고 오픈 주방이라 조리과정 다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테이블 먹는거 봤는데 샌드위치는 평타, 과일이나 샐러드 메뉴가 아주 먹음스럽고 푸짐해보였습니다. (팬케익 들어간 조식은 먹지마세요.. 옆 분이 그 메뉴 먹는거 봤는데 호스텔에서 팬케익에 커피드시는 게 나음)


▷ 요약평 : 미친 위치, 무난한 가격, 나쁘지 않은 맛. 충분히 한번은 먹어볼만 하다.




7. Fino (별점 : ★★★★☆ 네개반)


 


 


▶이 곳은 미여디 카페에서 숨은 맛집이라고 해서 가본 곳. 역시 유니온 스퀘어에서 도보 3분 이내거리.

 오후 5시 오픈 10시 마감. 저녁 장사만 하는 레스토랑. 가격대 메뉴당 10후반에서 20초반 $.

▶ 매우 맛있는 식전빵을 주는데 같이 주는 바질이랑 올리브유 섞은 거 같은 소스에 먹으면 새콤하니 맛있음.

사진처럼 노란 식탁불이 전부인 곳이라 약간 어둑어둑 분위기 있음. 다만 음식에 뭐 들었는지는 잘 안보임 ㅋㅋ

▶ 크림파스타 도전했는데 맛있었음. 다만 약간 짠편.. (원래 미국은 다 짠가..)

음식 나오고. 웨이터가 "파마잔??"하고 물어보는데 예스하면, 엄청 큰 파마산 치즈 덩어리를 들고와서 그 자리에서 강판에 간지나게 갈아서 파스타에 얹어줌. 그럼 사르르 녹으면서 파스타와 혼연일체.


▷ 요약평 : 접근성 좋은 미친 위치. 제대로 된 레스토랑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 식전빵과 "파마잔~~?"에서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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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남들이 맛있다고 하니까 가보는 건 정말 좋은 거지만, 굳이굳이 고생하고 기다리고 하면서까지 가지마시고

그냥 숙소에서 가까운데나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곳 중에서 사람 어느정도 앉아있는 너무 텅비지 않은 곳 가시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여러분. 발품팔아서 실망하지마세요.

 구석구석 멀리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주변에 좋은 곳도 충분히 많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9-06-20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2,561 · 댓글 167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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