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0월 첫주 시카고 여행 후기

10월에 짧게 학교 방학이 있어서 같이 교환 파견 온 친구들이랑 3일 꽉꽉 채워서 시카고 여행했어요.
시카고 여행하기에는 9월, 10월이 제일좋다고 들었는데 동의합니다.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엄청 추웠을거같아요...
여행 일정별로 글 쓴거는 제 블로그에 있어서 카페에는 꿀팁 위주로 후기를 써볼게요.
제가 지금 미국 시골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카고는 굉장히 서울같아요!ㅋㅋㅋㅋㅋ 고층 건물도 많고 강도 있는 그냥 도시 입니다.
다운타운에 이거저거 막 몰려있어서 동선만 잘 짜면 이동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아요.
저희는 주로 메트로 이용했구요 1day pass보다는 일회용이 조금 더 이득이었어요. 숙소에서 다운타운까지만 지하철을 타고 나머지 거리는 다 걸얻다녔거든요.
짧은 일정안에서 시카고를 정복해보자고 부저런히 돌아다녀서 건축 투어도 하고 시카고 빈, 아트 갤러리, 스카이덱, 시카고 피자, 인텔리젠시아 커피, 쇼핑까지 할 거 다 하고 왔어욤.
그럼 지금부터 팁들을 정리해볼게요!

1. 건축물 크루즈 투어
저는 이거 시카고 와서 현장결제 하시는거 추천해요. 여행 업체에서 미리 예약 할까 하다가 우연히 어떤 블로그에서 현장결제가 더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시카고부터 왔는데 네 사실입니다. 크루즈 회사는 다를 수 있지만 현장에서 결제한게 훨씬 이득이었어요. 저는 호스텔 도착해서 거기 직원한테 물어봐서 이동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크루즈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같은 가격이지만 코스가 다르니 잘 비교하고 사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크루즈를 타니 당연히 바람이 많이 붑니다. 시카고 별명이 윈디시티에요. 걸어다닐 땐 덥더라도 경량패딩 가져가시는거 추천해요.


2.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시카고 대표 갤러리이죠. 여긴 진짜 하루를 다 보내도 못 볼 정도로 엄청 커요. 일정 상 오랜 시간을 할애 못하시는 분들은 유명한 작품들은 꼭 체크해서 다 보고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는 나름 미술을 좋아하고 꽤 많은 작가를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모르는 작가들 그림도 되게 많더라고요. 시대와 활동 지역별로 큐레이팅 되있으니 잘 모르는 섹션은 훑고 지나가고 평소 보고 싶었던 작품들을 더 오랜 시간 보시길 바라요.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폴 고갱, 앤디 워홀 등등 유명한 작가들 그림 정말 많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특별전 정보도 나오니 확인해보세요. 제가 갔던 기간은 인상파, 그 이후는 앤디 워홀로 예정되있었어요. 갤러리니 당연히 md도 파는데 주의할 점은 택스 고려해서 장바구니에 담으세요ㅠㅠㅠ 시카고는 택스 지옥입니다. 11%에요!!!!
3. 스카이덱
인증샷 찍는 걸로도 유명한 전망대이죠. 인별그램에 올라오는 사진을 찍으려면 줄 서서 대기해야하는데 직원들이 타이머 맞춰놓고 시간제한 걸어둡니다. 포즈 미리 생각해서 바로바로 찍고 넘어가세요. 야경은 스카이덱 말고 다른 곳이 유명한데 저는 선셋 직전에 올라가서 해 지는거 까지. 보고 내려왔어요. 아직 밝을 때 살짝 불 들어온 도시도 예쁘더라구요.


4. 지하철
한국 지하철과 다릅니다. 지하철은 한국이 최고에요. 역 내에 버스킹 하는 사람도 있었고 술취한 이상한 아저씨가 와서 말걸다가 씹으니까 욕하길래 살짝 무서웠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그냥 사람 사는 곳 지하철이긴합니다. 출구랑 입구랑 따로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5. 택스와 팁
위에 언급했지만 시카고 택스는 11%입니다. 저 있는 동네는 6%, 엘에이는 7%인걸 고려하면 많이 비싸죠...?ㅠㅠㅠ 결제할때 택스까지 붙어서 나오니까 꼭 택스 생각하면서 쇼핑하세요! 그리고 팁은 식당, 카페에서 요구합니다. 그냥 물건 사는 경우에는 지불 안해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카드결제할때는 영수증에 팁을 얼마 줄건지 적거나 화면에 나오는 %를 선택하게 되어있고 현금은 그냥 현금 주면 됩니다. 식사 한 테이블에서 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에는 영수증에 찍힌 금액을 지불하고 식당 나가기 전에 팁을 그냥 식탁위에 올려두고 가면 되욤!

밤 늦게 돌아다니는거 정말정말 비추합니다ㅠㅠㅠㅠ
거의 모든 가게, 카페가 8시 기준으로 닫아요. 안전한 여행을 위해 빠른 귀가를 권장합니다.
야경은 꼭 보세요. 저는 야경보고 우버로 숙소 돌아갔어요.



궁금하신거나 가격 정보 필요하시면 댓글달아주시고 시카고 정말 멋진 도시에요. 시카고에 대한 프라이드도 강한 도시구요.
여담이지만 좋은 사람도 되게 많아요.

친구 중 하나가 남자친구랑 싸우다 화해하고 혼자 우는데 그걸 본 어떤 아주머니가 따뜻한 메세지를 휴지에 적어서 건네주고 가셨어요. 미국은 개인주의가 철저하다고 하지만 여기 나름대로의 정도 존재합니다. 모두 시카고에서 좋은 여행 하시길 바라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9-11-2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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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1 · 댓글 69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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