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 이틀날 여행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틀날 아침부터 나가서 셀프 도보 투어를 했어요. 씨티 투어나 건축 투어를 하기에는 너무 춥기도 하고 4월에 한번 더 오기 때문에 씨티 투어나 건축 투어는 4월에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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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시카고 상품 거래소 - 루커리 빌딩 - 체이스 타워 - 시카고 시청 - 리처드 델리 센터 - 제임스 톰슨 센터 - 시카고 극장 - 마리나 시치 - 트리뷴 타워 이 순으로 건물들에 대한 설명들을 읽으면서 다녔어요. 물론 가이드가 없이 저희끼리 다니기 때문에 엄청 자세한 정보는 알지 못하지만 많은 것을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길에 가다가 티벳 자치구의 반중 시위도 볼 수 있었도 트리뷴 타워 옆에 보면 링컨 조각도 있었어요.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대통령 링컨은 일리노이 주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대선을 작년에 앞두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강조한 링컨 조각상을 보면서 우리나라 대선에 대해서도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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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밥을 먹고 셰드 아쿠아리움을 갔는데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씨티 패스로 금방 들어갔어요 하하하. 아쿠아리움에 다양한 해양동식물과 양서류, 파충류들도 있구요. 물개, 바다표범, 벨루가, 돌고래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D 영화 체험이 있는데 짧지만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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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는 필드 박물관에 갔어요. 미국 3대 자연사 박물관 중 하나이기도 한데 정말 많은 소장품들하고 전시관이 있어요. 근데 저는 그닥 크게 자연사 박물관에 관심이 있진 않아서 그냥 빨리 둘러보고 끝냈습니다. 씨티패스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갔지, 만약 포함이 안되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굳이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필드 박물관부터 네이비 피어까지 걸었습니다. 저희는 시카고 여행에서 트리뷴 타워 쪽에서 아쿠아리움까지 딱 한번만 리프트를 타고 나머지는 걸어다녔어요. 그래서 이날만 30000걸음, 22km를 걸었다지요. 위에 보이시는 사진들은 걸으면서 찍은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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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네이비 피어를 갔다가 존 핸콕 타워를 올라갔어요. 시카고 야경은 무조건 존 핸콕 타워 입니다 ㅎㅎ 존 핸콕은 윌리스 타워보다 낮지만 경치를 죽입니다 ㅎㅎ 근데 여기서 다 커플들이라....약간 스트레스 존 핸콕과 윌리스 타워는 시카고에서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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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행콕 센터를 나와서 세계 10대 소핑 거리인 매그니피션트 마일을 걸으면서 저녁의 시카고 건축들을 구경했습니다. 세계 10대 쇼핑거리라고 했는데 저는 솔직히 강남하고 거의 비슷해서 큰 감동을 받지는 못했어요. 걸으면서 트럼프 타워를 비롯한 많은 건물들과 시카고 극장도 돌아보았습니다.
2박 3일 여행이지만 다음날 아침에 바로 버스를 타고 가야되기 때문에 거의 정확히 1박 2일로 시카고를 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다녔던 루트들 정리와 먹었던 음식들, 그리고 호스텔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