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구경 잘 했는데
뜻밖의 복병을 만났네요.
버팔로공항에 도착해서 보딩타임이 되자
2시간 지연이 떴고
그로부터 얼마안되서 아예 캔슬되었다고 공지가 뜨네요.
멘붕 상태였는데 덜타에서 알아서
몇시간 뒤의 것으로 리북해주더군요.
다시 출발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와 함께~
오늘 안에 갈수는 있구나 싶었는데
한 2시간쯤 후에 그 뱅기 마저도 캔슬돼 버렸어요. ㅜㅜ
뉴욕 공항 웨더 컨디션 때문이라네요.
와 정말 여행 망치겠다 싶더군요.
멘하탄에 호텔이 취소불가로 이미 예약이 되기도 했고
나머지 일정 망치기 싫어서
부랴부랴 버스편 알아보고
뉴욕행 그레이하운드 간신히 예약해서
지금 버팔로 시내 버스 터미널에 와 있네요.
예정대로라면 브룩클린 브릿지 위에서
야경을 감상해야 할 시간인데..
야경은 고사하고
낼 아침 새벽에나 맨하탄에 도착하게 생겼어요 ㅜㅜ
나이아가라에서 12시쯤 출발 했으니 9시간째
아무것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데
벼르고 별러서 온 여행객 입장에서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밖에 없네요.
웨더컨디션 때문에 이리 된거라
어쩔 수 없는 것인데도 아쉬울 따름이네요.